[특징주] 씨아이에스, 강세…"美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

계약금액 183억...리튬 이차전지 생산 장비 제작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등록 2020.12.22 14:47:09

수정 2020.12.22 14:47:23

【 청년일보 】 씨아이에스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사 씨아이에스는 22일 오후 14시 31분 무렵 전 장보다 14.53%(1260원) 상승한 9930원에 거래됐다. 씨아이에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전기차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3억 5969만 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8.26%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씨아이에스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관련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청년발언대] 산호를 지켜야 바다도 산다…우리의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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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간호법 제정"…앞으로의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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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보건의료정책의 새로운 시대, 지역·공공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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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AI와 간호의 만남, 병원 돌봄의 방식이 바뀐다"

【 청년일보 】 "데이터로 감지하고, 예측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간호의 시대" 병원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과거 진단·판독 보조에 머물던 AI 기술이 이제는 병원 운영과 환자 돌봄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간호 분야에서는 업무 효율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AI 도입이 활발하다. 반복적이면서 예측이 어려운 간호 업무 특성상 AI의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대응 능력이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병동과 중환자실에서는 활력징후와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가 지속해서 수집된다. AI가 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수치나 이상 징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간호사에게 미리 알려준다. 과거에는 수치 변화가 눈에 띌 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지금은 패턴을 통해 앞으로 위험할 수 있는 환자를 먼저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이런 기술은 단순한 경고음을 넘어서 간호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AI는 간호 업무의 효율도 높이고 있다. 병원 간호사의 하루는 처치와 기록, 관찰와 응대, 행정과 물류의 반복으로 가득하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