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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로 고금리 대출자 103명 혜택…27.9%→24%

2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24%로 인하되면서 고금리 대출자 103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저축은행·카드·대부업에서 대출 금리 24%가 넘는 대출자 중 103만4000명의 대출 금리가 24% 이하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따지면 1조7700억원 규모다.

지난달 제2금융권과 대부업권의 가계신용대출 공급 규모는 8조9000억원으로 최고금리 인하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 계약에 대한 금융권의 자율적인 인하 조치로 상당수의 고금리 대출자가 신속하게 금리 인하 혜택을 적용받았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대출 금리 24% 초과 대출자를 대상으로 햇살론 대환, 바꿔드림론, 안전망 대출 등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914명이 이들 상품을 통해 고금리에서 중금리 대출로 갈아탔다.

금융위는 최고금리 인하가 시장에 더 안착하도록 24% 초과 대출자를 지원하는 안전망 대출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만기 임박 기준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성실하게 상환하면 6개월간 최대 3%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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