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3천명을 웃돌고 있다. 일본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3247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3만9천71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 수는 49명 증가해 355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의 수는 구랍 12월 29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3000명을 웃돌고 있다. 전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031명이 증가했다.
일본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긴급사태를 재가동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대표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긴급사태 발령과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한시라도 빨리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같은 날 언론으로부터 긴급사태 선언에 관한 질문을 받았으나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 청년일보=온라인뉴스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