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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41명...지역 596명·해외 45명

경기 211명·서울 188명·인천 49명·충북 30명·충남 27명·경남 26명 등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6만7천9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4명)보다 33명 줄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500명대로 내려온 것 역시 지난달 8일(562명) 이후 처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421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대구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대전·강원·전남·제주 각 5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7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을 비롯해 쇼핑센터, 요양원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천1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 미추홀구의 쇼핑센터 및 부평구 요양원(2번 사례)에서는 총 2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5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전날(41명)보다 4명 더 많다.

지난달 22일(45명) 이후 18일 만에 최다 기록으로,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는 30∼40명대로 나오고 있다.


확진자 45명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경기(16명), 서울(8명), 인천·경남(각 3명), 대구·강원·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8명, 경기 211명, 인천 49명 등 수도권이 44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하고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천1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409명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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