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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수출기업 일자리 5만개 창출…내달 보증상품 출시"

<제공=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공사가 중소기업 수출을 도와 2022년까지 민간 부문에서 5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점점 가속화되는 무역환경의 급변 속에서 고객가치 극대화, 사회적 가치 실현, 내실경영을 통해 질적 성장을 하겠다"며 "보호무역주의 극복, 대·중소기업 균형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에 전사적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사장은 일자리 공급망 보증과 일자리 특별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공급망 보증은 수출용 원부자재를 납품하는 간접수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회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무역보험공사는 설명했다.

특별지원프로그램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최대 5억원 추가 보증과 보증료 할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다.

공사의 올해 중소기업 지원목표는 49조원이며 2022년까지 매년 3~4조원씩 늘려 2022년 6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위험도가 높은 신흥시장이나 신산업에 진출할 경우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기업이 수출 전 과정에서 자금조달이나 리스크 헤지 우려 없이 수출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컨베이어벨트식' 종합무역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 사장은 "변화에 미리 대응하고 미래를 새로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혁신을 거듭해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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