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급변풍·강풍경보에...제주공항, 항공기 결항 속출

오후 3시 기준 21편(출발 10, 도착 11)이 결항

 

【 청년일보 】급변풍(윈드시어)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결항과 지연 운항이 속출하고 있다. 급변풍은 짧은 거리에서 풍속과 풍향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난기류를 말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급 강풍에 오후 3시 기준 21편(출발 10, 도착 11)이 결항하고, 21편(출발 11, 도착 10)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모두 268편(출발 130, 도착 128)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 여수공항 주변 강설‧강풍 예보로 28일 저녁 일부 국내선 항공편이 결항됐다”며 “승객분들은 출발 전 실시간 출발·도착 조회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외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도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결항을 공지했다.

 

현재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9일 밤까지 바람이 25~65km, 최대순간풍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29일까지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