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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中 레티보 ‘온라인 론칭회’ 개최…“선주문 의료기관 1,000개”

“진출 3년 내 시장점유율 30% 달성 목표”

 

【 청년일보 】 휴젤은 ‘2021 Letybo 온라인 론칭회’를 개최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를 중국 현지에 처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론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4일 19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론칭회는 위챗(Wechat), 소영(Soyoung), 이쯔붜(Yizhibo)  등 11개 플랫폼에서 동시 송출됐다.

 

중국 31개 성과 직할시에서 600명의 투자자, 3,000여명의 의료기관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까지 약 500만명이 접속하면서 대성황을 이뤘으며 선구매 오더 의료기관은 1,000여 곳에 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젤 관계자는 “기존 3개의 플랫폼에서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론칭회 당일 8개 업체가 추가로 송출 의사를 밝히면서 당초 예상했던 2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500만명의 접속자수를 기록했다”며 “론칭과 동시에 오픈한 오더시스템 집계 결과 1,000여개의 의료기관에서 레티보를 선주문했다”고 말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중국 보건당국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휴젤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병원 의약품 시장 3위 제약사 ‘사환제약’(Sihian Pharmaceutical)과의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 2017년부터 약 1년간의 임상 3상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중국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수출 물량을 선적하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회사 측은 이번 온라인 론칭회를 신호탄으로 중국 전역에 레티보의 정식 유통을 시작한다. 향후 사환제약과의 유기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 내 1위 브랜드로 성장, 현지 진출 3년 내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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