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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집 근처 상점에서 우체국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된다. '택배방'을 만들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영자도 수익을 낼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6월 1일부터 고객이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우체국택배방'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체국택배방'은 인력과 장소를 갖춘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점 등이 우체국과 계약을 맺고 택배 발송 접수를 받고, 물건은 해당 지역 우체국에서 수거해 배송한다.
택배방 운영을 원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우체국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은 가까운 곳에서 택배를 보낼 수 있어 편리하고, 택배방 운영자는 택배 1개당 600~1000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국민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