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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기업 직원 늘었다"…삼성전자, 전직원 10만명 육박

<출처=뉴스1>

지난해 30대 대기업 중 28개사의 전체 직원수가 47만8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해  동일기업의 전 직원수 46만5000여명보다 2.8%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6500여명을 늘려 전체 직원수가 10만여명에 근접해 대기업 중 가장 직원이 많았다.

3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대 대기업 중 최근 3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8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기업 28개사의 전체 직원 수는 총 47만789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기업의 직원수는 2015년 46만9960명에서 2016년 46만4790명으로 1.1% 감소했으나 2017년 기준 총 47만7898명으로 다시 2.8%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직원수가 9만9784명으로 이들 대기업 중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자동차 6만8590명 △LG전자 3만7653명 △기아자동차 3만4720명 △LG디스플레이 3만3335명 △SK하이닉스 2만3412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6584명이 늘었다. 이어 △LG화학 1865명 △LG디스플레이 1217명 △SK하이닉스 1158명 △현대자동차 1073명 등도 1000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 직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우리은행으로 전체 직원 중 1076명이 줄었다.

이들 대기업의 직원 수는 증가했지만 남성이 여전히 많았다. 대기업의 남직원이 78.5%(37만5194명)를 차지했고, 여직원(10만2704명)은 21.5%에 그쳐 지난해 남성 78.7%, 여성 21.3%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분석 대상 대기업 중 여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으로 전체 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67.9%로 과반수 이상에 달했다. 

또 △LG생활건강(55.3%) △기업은행(54.4%) △우리은행(53.9%)도 여직원 비율이 절반 이상을 넘었다.

이외에는 △삼성생명(44.9%) △삼성화재(43.4%) △셀트리온(42.3%) △카카오(41.9%) △SK하이닉스(39.9%) △네이버(35.9%) 의 여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전체 직원 중 남직원 비율이 97.1%로 높았다. 이어 △현대자동차(95.0%) △포스코(94.7%) △S-OIL(92.6%)도 남직원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았다.

이외에 남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은 △현대모비스(89.0%) △KT&G(88.5%) △LG화학(87.2%) △롯데케미칼(87.1%) △삼성SDI(86.0%) △SK텔레콤(85.7%) 순이었다.

<제공=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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