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주는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 개최 일자나 장소 등 시간·물리적 제약에 상관없이 쉽고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PC나 모바일 중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주주확인용 인증서로는 코스콤 증권거래용 인증서나 금용결제원 개인용도제한용 인증서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주주는 신청 사이트에서 전자투표 행사 기간과 같은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