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물류 전문기업 위킵이 서울, 경기쪽에서 집중된 이커머스 서비스의 확장을 도모하고자 부산지역에 자사의 7번째 풀필먼트 센터 설립에 나섰다.
위킵은 부산지역에 위킵부산 법인을 설립하고 6942㎡(2천1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부산 강서구 지역에 연다고 22일 밝혔다.
위킵부산은 드랍쉬핑 판매 플랫폼 '셀웨이(sellway)'를 통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향후 일본 풀필먼트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위킵은 설명했다.
위킵부산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끌어갈 책임자로는 서지원 팀장이 내정됐다. 서지원 팀장은 "수도권에 비해 전통적 물류서비스 위주로 운영되는 부산지역에 특화된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잘 안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킵 장보영 대표는 "이번 사례를 통해 앞으로 가능성이 있는 전담매니저들을 더욱 양성해 회사를 통해 성장하고 독립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도화해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킵은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