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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채용 '큰 장' 선다...올해 2900명 선발·자산운용도 늘려

지난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취업준비생들이 2018년 상반기 신한은행 신입 채용 필기고사를 보기 위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출처=뉴스1>

시중은행이 올해 29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문사모운용업자에 대한 진입규제 완화로 자산운용업계도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연합회장·금융투자협회장·생명손해보험협회장·여신금융협회장·저축은행중앙회장 간의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과 관련 윤석헌 금감원장의의 당부에 대해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공감을 표명하면서 은행권은 올해 작년 수준(2천900여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추진할 예정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은행권의 채용절차 모범규준은 오는 18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며 "그 전에 채용비리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이를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은행권에서 마련한 채용절차 모범규준 적용과 관련 금융투자나 보험 등 다른 금융협회들도 은행권 모범규준을 참고해 각 업권별 특성을 감안한 자체적인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자산운용업계는 전문사모운용업자에 대한 진입규제 완화 등으로 2009년 대비 인력이 2배 증가돼 고용창출과 경쟁촉진 효과가 나타났다고 금감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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