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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연이은 M&A 행보에 나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서울시, 가맹본사-점주 '상생' 프랜차이즈 육성 外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에 이어 여성 패션 편집몰을 인수하면서 유통가의 영향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7일까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을 추구하는 '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컨설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HMM(구 현대상선)은 사명 변경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고, 2022년까지 선복량 100만TEU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서울시민의 거의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식사를 포장·배달로 시켜 먹는 경우가 잦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체들이 마케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악용하는 가짜 계정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신세계 정용진의 M&A 행보..."위기 속 새로운 기회 찾자"

 

신세계그룹은 올해 들어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1천352억원에 인수해 야구와 유통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1일에는 SSG닷컴을 통해 온라인 여성 패션 편집몰인 W컨셉을 2천억원대 후반에 인수.

 

아울러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가진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올해 M&A 시장의 최대 매물로 꼽히는 최대 5조원 규모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고.

 

인수전 초기에는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완주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유통가에 우세했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져 유력한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한편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네이버 사옥을 직접 찾아 네이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끝에 2천500억원대 지분 교환을 통한 '신세계-네이버 동맹'을 성사시키기도.

 

◆ 포스코, 철강 넘어 '그린&모빌리티' 중심으로 사업 전환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그룹 사업구조를 '그린 &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언급.

 

최 회장은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설.

 

이어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생산능력을 늘리고, 그룹 역량을 결집해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이를 통해 전기차 전용 강재,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이차전지 원료 및 소재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이자 전기차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당부.

 

한편 포스코는 지난 1월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오토포스'를 론칭.

 

◆ 서울시민 49% "코로나 이후 배달·포장식사 증가"

 

서울시는 작년 9∼10월 2천 가구(만 18세 이상 3천833명)를 대상으로 '서울먹거리통계조사'를 실시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식습관 변화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의 49.2%가 포장 및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늘었다고 응답.

 

또 '온라인 식품구매'(39.1%), '손수음식 조리'(43.4%) 등 외식이 아닌 가정에서 음식섭취를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고.

 

일상 식생활에서는 응답자의 69.2%가 1주에 1회 이상 혼자서 식사하는 '혼밥'을 하며 주평균 혼밥 횟수는 3.44회인 것으로 조사.

 

연령대별 주평균 혼밥 횟수는 70대 이상(5.13회)과 만 18∼29세(3.84회)가 많았으며, 가구원 수로 보면 1인 가구가 7.70회로 월등히 높았다고.

 

시는 인구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맞춤형 식생활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 '서울시 먹거리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

 

◆ 교촌, 평택에 수도권물류센터 가동...가정간편식 등 확대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평택에 수도권물류센터를 신축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발표.

 

이는 국내 사업의 물량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등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처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

 

교촌에프앤비는 "새로운 수도권물류센터를 통해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하루평균 200t 이상의 물량을 수용할 수 있게 돼 공급 역량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2015년과 2016년 호남권과 영남권 물류센터를 증설.

 

◆ 최대 실적낸 HMM...내년 100만TEU 달성 목표 제시

 

HMM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과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 가입 등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10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HMM의 호실적에는 지난해 4월부터 인도된 세계 최대 2만4천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2척의 역할이 컸다고.

 

HMM은 올해 상반기 1만6천TEU급 8척까지 인도받으면 컨테이너선 77척, 85만TEU의 선대를 운영.

 

HMM은 독일 하팍로이드와 일본 원 등 세계 유수 선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해운시장에서의 신뢰 회복, 비용구조 개선, 항로 다양화 등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

 

HMM은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전 국내 1·2위 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선복량 합이 100만TEU였는데 이를 회복해 2022년까지 선복량 100만TEU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 서울시, 가맹본사-점주 상생 프랜차이즈 육성

 

서울시는 가맹본부와 점주가 사업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고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소셜 프랜차이즈' 참여 기업과 컨설팅 수행기관을 모집.

 

서울시가 2018년 4월 시작해 첫해 5개, 2019년 9개, 지난해 12개 기업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 분석과 사업 전략 수립 등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마케팅 및 물류 분야 지원', '경영 역량 강화' 등을 아우른 전문가의 밀착 컨설팅을 받게 된다고.

 

다만 컨설팅 수행기관 참여는 관련 지식과 경험, 노하우가 있는 가맹거래사·경영지도사·회계사·세무사·변호사·유통관리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고.

 

◆ 세븐일레븐 지난해 영업손실 85억원...14년 만에 적자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매출은 4조683억원으로 0.26% 증가했으나 점포 수가 2019년 말 1만16개에서 지난해 1만501개로 485개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감소한 셈이라고.

 

금융서비스 부문 이익을 제외한 편의점 영업손실은 139억원이었다고.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동 인구 감소로 편의점 업계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세븐일레븐의 고매출 점포가 여행지나 유흥가 상권에 집중돼 있어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

 

◆ 진에어, 158억원 교환사채 발행..."운영자금으로 활용"

 

진에어는 자기주식 68만8천주를 처분하는 방식으로 발행한 158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한국투자증권이 취득.

 

진에어는 "조달된 자금은 항공기 리스료, 유류비, 정비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자기주식을 처분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

 

진에어는 지난해 1천847억원의 영업손실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는데, 2019년 267%였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467%로 급증했으며 1년 내 상환해야 할 채무, 차입금, 리스 부채는 총 1천936억원에 달한다고.

 

코로나19)으로 인한 여객 수요 감소 여파가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국내 항공사들은 잇따라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

 

지난달 3조3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이달 차입금 상환을 위해 최대 3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

 

또한 티웨이항공도 이달 중순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를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 유통업체 SNS 사칭 계정 주의보…"개인정보 요구"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와 AK플라자는 최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사칭 계정 주의 공지'를 게시.

 

사칭 계정은 GS25 공식 계정에 있는 게시글을 가져다가 마치 공식 계정인 것처럼 꾸민 뒤 거짓 이벤트를 진행하고, 여기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이벤트에 당첨돼 개인정보가 필요하다고 요구.

 

사칭 계정 운영자는 이렇게 확보한 고객의 개인정보를 브로커 등에 팔아넘긴 것으로 추정.

 

AK플라자도 지난달 8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AK플라자를 사칭한 계정이 메일,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팔로워에게 당첨 사실을 거짓으로 고지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

 

◆ 춘천시 동네슈퍼 11곳 무인운영 가능 '스마트슈퍼' 육성

 

강원 춘천시가 동네슈퍼에 유·무인 운영이 가능한 혼합형 점포 등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적용한 스마트슈퍼로 육성 사업을 추진.

 

지원대상은 도소매업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어야 하며, 점포면적이 165㎡이상이면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시는 서류심사를 마치고 현장평가를 거쳐 다음 달 지역 내 동네슈퍼(나들가게 포함) 11곳 선정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스마트슈퍼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 근로시간 단축, 야간 추가 매출로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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