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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 파동'에 5월 소비자 상담 급증…침대 상담 3800%↑

우체국 직원들이 지난 17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아파트에서 방사성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불거진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수거해 택배차량에 옮기고 있다. <출처=뉴스1>

인체에 유해한 라동성분이 대진침대에서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이후 침대, 스프링매트리스, 라텍스매트리스 등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상담이 대폭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라돈침대' 사태 이후 침대 관련 품목에 대한 상담이 최고 38배 이상 폭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침대 소비자상담 건수는 1만410건으로 작년 같은 달(262건)보다 38배(3873.3%), 올해 4월 323건보다 31배(3122%)나 증가하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스프링 매트리스(2991.7%), 라텍스 매트리스(852.0%) 등 침대 관련 품목의 증가율이 1~3위를 차지했다.

황진자 한국소비자원 1372운영팀장은 "인체에 유해한 라돈성분이 대진침대에서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언론보도 이후 침대, 스프링매트리스, 라텍스 매트리스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매트리스의 경우 대진침대 영향으로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제품 외 다른 제품의 검출 가능성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라텍스매트리스는 해외 여행패키지를 통해 구매한 라텍스 제품 환급 및 순해배상 문의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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