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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108개국 1770개 창업팀 몰려

2016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제공=미래창조과학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K-Startup 그랜드챌린지'가 12월까지 현지 해외오디션 및 데모데이 등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K-Startup 그랜드챌린지'는 현지 오디션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국내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 '2018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온라인 접수에 총 108개국 1770개팀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K-Startup 그랜드챌린지'는 외국인 대상 창업경진대회로 세계 주요 대회 중 지원팀 수 1위를 기록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대 창업리그인 '도전!K-스타트업 2018'의 본선(11월)에 참가할 23팀을 선정하는 등 글로벌 리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12월초 코엑스(잠정)에서 최종대회(데모데이)를 거쳐 상위 40위 안에 드는 경우 상금(1등 최대 1억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수상자는 사무공간, 국내기업 연계, 국내인력 고용, 창업비자 발급과정을 지원받는다. 

그간 'K-Startup 그랜드챌린지'는 경진대회 개최 뿐 아니라 해외창업팀의 국내 정착 및 창업비자 교육과정 등을 지원해 지난 2년간 참가팀 중 41개 팀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약 2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특히, 트래블플랜은 국내 우수인력 14명 채용, 베어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에게 20억원 투자유치, 이글루 홈은 국내제조사인 '메타네트웍스'와 협업하는 등 우수 사례가 창출되고 있다.

김지현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올해 'K-Startup그랜드챌린지'는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뿐 아니라 국내인력 고용지원 및 국내 비즈니스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준비하여 해외창업기업의 국내 비즈니스 자생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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