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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135명 채용…3분의 1로 급감

올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으로 정부 26개 부처에서 135명을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도입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40시간인 통상적인 근무시간보다 짧은 주 20시간(±5시간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을 오전·오후·격일 등의 형태로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 

승진소요 최저연수 및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인정하며 이후 전일제 공무원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별도의 신규채용절차를 거쳐야 한다. 

올해는 26개 부처에서 △6급 20명 △7급 12명 △8급 4명 △9급 97명 △연구사 2명 등 모두 1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처별로는 관세청이 28명으로 가장 많고 농림축산식품부 17명, 고용노동부 15명, 국세청·특허청 11명 등이다. 다만, 이는 지난해 492명에 비해 대폭(357명) 감소한 규모다.

혁신처 관계자는 "부처 수요를 집계한 결과"라며 "지난 4년간 대규모로 시간선택제를 선발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응시자격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일정한 현장근무 경력, 관련분야의 자격증 또는 학위 등이며 이달 1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볼 수 있다.

2018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부처별 채용 규모. <제공=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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