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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證 MTS, 반향"...한달새 200만 계좌 돌파

주식 1주 선물받기 SNS서 입소문
20~30세대 전체 사용자 70% 비중

 

【 청년일보 】 토스증권 MTS가 증권가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개설 계좌 수가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새벽 100만 계좌를 넘어선 데 이어 16일까지 100만 계좌가 추가로 개설됐다. 지난 12일 시작한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가 2030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신규 계좌 개설이 단기간 폭증했다.

 

주식 1주 선물받기는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무작위로 선정된 국내 주식 1주를 지급하는 행사다. 주식을 지급받은 계좌 개설자들이 저마다 다른 주식 종목의 인증샷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이벤트 후반부인 지난 14∼16일 3일 동안에만 총 152만명이 계좌 개설을 할 정도로 신청이 몰렸다고 토스증권 측은 전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새로운 증권사의 출현을 기다렸던 2030세대 투자자의 기대와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인 사용자경험(UX), 1천900만 회원을 보유한 토스 플랫폼의 경쟁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200만 계좌 중 20∼30대는 약 140만명으로, 전체 사용자의 70%에 달한다고 토스증권 측은 전했다. 토스증권은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주식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MTS 서비스를 지난달 15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간접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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