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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코스피, 0.09% 상승 3170선 출발..."개인 순매수"

SK하이닉스·LG화학·네이버·삼성전자, 상승
코스닥, 전 장 比 0.14% 상승 1020선 개장

 

【 청년일보 】 전날 1.5%이상 급락한 코스피가 22일 장초반 반등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6포인트(0.09%) 오른 3174.52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3.23포인트(0.42%) 상승한 3184.89를 기록했다. 개인은 164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 146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지난 20일 사상 처음 3220선을 돌파했으나, 전날에는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1.52% 하락하며 하루 만에 3170대(3171.66)까지 밀렸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1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하락에서 모두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93%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1.19%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넷플릭스(-7.40%)의 실적 발표 후 급락 여파로 대형 기술주가 1%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한 뒤 경제 정상화 기대 심리가 재차 부각되며 상승 전환 성공했고, 바이든 행정부가 1조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도 상승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SK하이닉스(1.51%)·LG화학(1.39%)·네이버(0.13%)·삼성전자(0.12%) 등이 상승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2.28%)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44%)·운수창고(1.36%)·철강·금속(1.20%)·화학(0.96%)·기계(0.62%)·전기·전자(0.68%) 등이 상승했으나, 의약품(-0.72%)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3포인트(0.14%) 오른 1023.65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지수는 4.16포인트(0.41%) 상승한 1026.38을 기록했다.

개인은 79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8억원, 2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0%)·셀트리온제약(0.5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씨젠(-3.93%)·펄어비스(-1.7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원 달러 대비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116.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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