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부, 21개 지역기업에 660억원 지원…"일자리 1000개 창출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1개 기업에 총 660여억원(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투자기업에게 투자금액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지방 이전기업, 신·증설기업, 국내 복귀기업, 개성공단기업, 조산기자재기업 등이 대상이다. 

지역별로는 전북에 투자하는 6개 기업에 231억원, 충남 2개 기업에 120억원, 경북 3개 기업에 89억원, 전남 3개 기업에 69억원 및 기타 지역에 153억원 등이다.

산업별로는 식품·음료제조분야 5개 기업에 276억원, 화학분야 4개 기업에 170억원, 전기전자 2개 기업에 25억원 및 기타 업종에 19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보조금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은 3600억원 규모의 지방투자와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지난 5월 지방투자보조금 지원기준 고시 개정을 통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한 보조금 지원 비율을 입지보조금은 30→50%, 설비보조금은 14→34%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4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이는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일자리 회복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지방투자로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력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기업의 투자활동 등 각 주체의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