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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전 부문 고른 실적 개선세"

1분기 연결지배순이익 추정치 상회
리테일 및 기업금융 실적이 견인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전 부문 고른 실적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도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지배순이익은 291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실적은 리테일 및 기업금융 부문에서의 실적 호조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4분기 연결지배순이익은 2912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각각 11.3%, 5.6% 상회했다"며 "사명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566억원을 제외할 시, 세후 3300억원 수준의 호실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거래대금 증가 및 해외주식 예탁자산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익이 직전 분기 대비 36.5% 증가한 2559억원을 기록했고 IB 수수료 수익 또한 채무보증 및 인수주선수수료 증대에 힘입어 77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1.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운용수익 또한 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준(2739억원)에서 유지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분기 투자자산 관련 충당금 적립으로 부진했던 해외법인 세전이익 또한 동분기 직전 분기 대비 157.2% 증가한 692억원을 기록하며 정상화됐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및 충당금 적립을 통해 투자자산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축소된 상황에서, 자본시장 호황에 따른 리테일, IB, 운용 등 전 사업 부문에서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그랩, 디디추싱 등 투자자산 상장 및 발행어음 인가를 앞두고 있는 등 추가수익성 개선 요인이 존재하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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