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롯데면세점이 지난 16일 제31회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랜선으로 진행돼 총 조회수 300만을 기록했다.
‘Meet the green vibes, Greet the duty free lif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콘서트는 슈퍼주니어-D&E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특히 CJ ENM과 협업해 최신 증강현실(AR)·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한 메타버스 엔터테크를 무대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을 현실처럼 생동감 있게 꾸며 비대면 랜선 공연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D&E,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했고, 슈퍼주니어 신동이 스페셜 무대의 진행자를 맡았다. 사전 녹화 방식으로 제작됐고,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번역됐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신규 가입한 회원은 약 70만 명이며 이 가운데 91%가 외국인이라고 17일 밝혔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송출된 공연 영상의 조회 수는 약 300만 뷰로, 지난해 공연 대비 36% 증가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전 세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하루빨리 우리 모두 일상을 되찾아 현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한류문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