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유흥시설과 노래방 종사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자 전국 일선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이들 시설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나섰다.
수출도 잘 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진행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5개월 연속 개선세를 나타냈다.
쿠팡이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쿠친)들을 대상으로 한달간 급여를 받으면서도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4일(현지시간) 오전 한때 주가 상승에 힘입어 미국 경제전문 잡지인 포브스의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 1위에 올랐다.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가 첫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놓는다.
◆ 유흥업소 잇단 코로나19...전국 지자체, 종사자 전원 검사 명령
대전시는 25일 지역 내 모든 유흥업소·단란주점·노래방 업주와 종사자(유흥접객원 소개업소 포함)는 다음 달 1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행정 명령.
시는 지역 내 4천여명이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
울산시도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노래연습장, 무도학원, 콜라텍, 마사지업소의 운영자·종사자·접객원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24일 명령.
시는 진단 검사를 받지 않는 등 방역 업무를 방해하면 2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발생한 피해와 손해 비용을 구상 청구할 계획.
대구시도 지난 20일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와 종사자 진단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전남도도 지난 21일 이들 시설 운영자·종사자에게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고, 앞서 광주시는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기간을 연장.
◆ "월급 받으며 건강관리에 집중"...쿠팡 '쿠팡케어' 본격 가동
쿠팡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급여는 평소와 같이 지급하면서도 한달간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출범.
이를 위해 쿠팡은 종합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역임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외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해 지난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영양섭취, 운동, 질환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건강증진 교육이 제공되며,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식단, 운동, 금연과 금주,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
쿠팡 강한승 경영관리 총괄 대표이사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며 "쿠팡의 직고용 및 주5일제 근무와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 역시 택배물류업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 콘텐츠 늘려가는 쿠팡플레이...'SNL 코리아' 독점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SNL 코리아'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
'SNL코리아'는 2011∼2017년 9개 시즌이 방영됐던 기존 동명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리부트'(Reboot) 프로그램.
한편 SNL코리아는 이전 시즌을 이어가지 않고 '시즌 1'로 새롭게 시작하며, 메인 MC는 신동엽이 맡는다고.
쿠팡플레이는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스포츠를 생중계하는 등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고.
◆ 카네이션 등 화훼류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91개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한 카네이션 등 화훼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위반업체 91개를 적발.
특별단속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화훼류 수입·화환 제작업체, 도·소매상, 통신판매업체 등 1천398개에 대해 이뤄졌으며 거짓 표시 7개, 미표시 84개가 확인.
위반업체 유형은 도·소매상 80개, 통신판매업체 10개, 화환 제작업체 1개 순이었으며, 위반 품목은 카네이션이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화와 장미 각 5건, 기타 7건으로 집계.
원산지 거짓 표시 7개 업체는 추가 수사와 검찰 기소 등을 거쳐 형사처벌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84개 업체에는 과태료 총 586만7천원을 부과.
◆ "한국 멍냥이 마리당 연간 식품비 15만원...세계 평균 14% 상회"
올해 한국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먹이 소비액이 세계 평균을 10% 넘게 앞지를 것으로 전망.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펫케어 시장)은 19억4천700만달러(2조1천939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한국 펫케어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8.7%에서 올해 60%로 커질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이같은 소비액 증가는 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 등이 어려워지고 대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가 더욱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
유로모니터는 올해 한국 소비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한 마리당 지출하는 펫푸드 비용을 연간 135달러(15만2천원)로 추산했으며, 이는 세계 평균인 118달러보다 14.4% 높은 수치.
◆ 소비심리, 5개월째 개선...'집값·금리·물가 오를것' 전망 늘어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2로 4월보다 3포인트(p) 높아졌다고.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
4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현재경기판단(85·+8p), 향후경기전망(99·+5p), 소비지출전망(108·+2p), 현재생활형편(93·+1p), 생활형편전망(97·+1p), 가계수입전망(98·+1p) 지수가 모두 상승.
CCSI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취업기회전망지수(92), 금리수준전망지수(118)도 6포인트씩 뛰었으며, 특히 금리수준전망지수는 2019년 2월(120) 이후 2년 3개월만에 최고 수준.
아울러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인식'과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2.2%로, 한 달 사이 나란히 0.1%포인트씩 상승.
이 외에도 지난 2∼4월 3개월 연속 떨어진 주택가격전망지수(124) 역시 2포인트 올라 4개월 만에 반등했고, 물가수준전망지수(146)도 1포인트 상승.
◆ "미 상무부, 한국산 타이어 등 덤핑 판정"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등의 승용차와 경트럭 타이어에 대해 덤핑 혐의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미국내 업계 전문지 '모던타이어딜러'(MTD)가 24일(현지시간) 보도.
이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한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생산된 승용차와 경트럭용 타이어를 상대로 벌인 반덤핑 조사에서 이들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덤핑 판매되고 있다는 예비 판단의 입장을 유지.
한국 업체의 반덤핑 관세율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7.05%이고 넥센타이어는 14.72%이며 나머지 업체는 21.74%로 산정.
미국의 반덤핑 관세는 ITC의 산업피해 예비판정과 상무부의 덤핑 예비 판정에 이어 ITC의 최종 산업피해 판정을 거쳐 최종 확정.
◆ 한국수퍼연합회 "던힐 담배 공급가 불공정 인상"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BAT코리아가 소매점을 대상으로 던힐 담배의 공급가격을 인상한 것은 불공정 행위라고 반발.
연합회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지난 3일 던힐 6㎎ 등 5종의 공급가를 4천90원으로 10원 인상했지만, 편의점에 대해서는 유통구조가 다르다는 이유로 올리지 않았다고.
연합회는 "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게 더 부담을 주는 행위"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상이라면 편의점 역시 인상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
연합회는 BAT코리아 담배 불매운동도 예고했으며, 이에 대해 BAT코리아는 "원자재와 인건비 등 다양한 원가 상승 요인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소매점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
◆ 루이뷔통 회장, 포브스 부자 순위 1위에 잠시 등극
포브스는 24일(현지시간) 오전 장 초반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등의 주가가 오르면서 아르노 회장의 재산이 1천864억달러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3억달러 차이로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에 잠시 올랐다고 보도.
그러나 아르노 회장은 아마존 주가가 상승 폭을 키우면서 베이조스 CEO에게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고.
아르노 회장은 지난 2005년 중반 130억달러의 재산으로 포브스 세계 10대 부자에 처음 포함됐으며, 2008년 이후부터는 줄곧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지난해 3월 760억달러 규모였던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LVMH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 14개월간 1천100억달러가 넘게 증가.
◆ 선글라스에 자외선 차단율 표시 의무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선글라스와 안경 등 생활용품 안전기준을 국제표준에 맞춰 선글라스 제품 정보에 자외선 차단율을 표시하도록 개정.
아울러 선글라스와 안경이 금속 테인 경우 중금속 용출량을 검사할 때 안경테 전체를 검사하는 대신 피부에 닿는 부분만 절단해 시험하도록 개선.
국표원 관계자는 "제조·수입업체는 자외선 차단율, 니켈 용출량, 치수 등을 시험해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뒤 출시해야 한다"면서 "13세 이하 어린이용 선글라스와 안경테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꼭 부착해야 한다"고 강조.
이외에 타이어나 차량 정비 때 쓰는 자동차용 휴대용 잭의 경우 하중시험 때 무게추 뿐만 아니라 유압 기계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사용상 주의사항 등 표시정보도 개선토록 했다고.
이번에 개정된 안전기준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하되, 자동차용 휴대용 잭의 '표시사항' 항목은 업계 의견을 반영해 6월1일부터 시행.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