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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육사·공사 경쟁률 역대 최고 기록…육 34.2대 1, 공 41.3대 1

지난 2월 제78기 육군사관학교 생도 입학식. <출처=뉴스1>

2019학년도 각 군 사관학교 생도 모집 경쟁률 분석 결과 육군사관학교(육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육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치러진 육사 생도 79기 선발 1차 시험 경쟁률은 34.2대 1이었다. 2014년 18.6대 1, 2015년 22대 1, 2016년 31.2대 1, 2017년 32.8대 1에 이어 올해도 1.4% 포인트가 증가했다.

육사 79기 정원은 330명(남 290명·여 40명)으로 1만128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1122명이 늘어났고 2년 연속 1만명을 넘었다.

해군사관학교(해사)는 생도 77기 원서접수 결과 170명(남 150명·여 20명) 모집에 6537명이 지원해 3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 생도는 전체 5019명, 여자 생도는 1518명이 지원해 각각 33.5대 1, 7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군사관학교(공사)는 71기 생도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41.3대 1을 보였다. 205명(남 185명·여 20명) 모집에 8469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남성 34.8대 1, 여성 101.7대 1이었다.

공사의 경우 여성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6년 최초로 여성을 선발한 이후 처음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 47.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체 4개 사관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간사는 전체 90명(남 9명·여 81명) 모집에 4292명이 지원했다. 남성은 559명이 지원해 62.2대 1, 여성은 3733명이 지원해 4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사관학교는 이날 중 1차 시험 합격자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뒤 이달 말부터 9월 중하순까지 면접과 신체검사 및 체력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우선 선발과 특별 전형의 경우 10월말,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합산하는 정시 선발의 경우 12월14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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