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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美 포춘, 올 최대 화제 IPO 주인공 김범석 쿠팡 의장 집중 조명...구자학 아워홈 회장, 21년 만에 경영 일선서 퇴진 外

 

【 청년일보 】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21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미국 경제매체 포춘이 '2021 포춘 글로벌 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한 김범석 쿠팡 의장을 집중조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홈앤쇼핑을 재승인했다.

 

CJ제일제당이 햄·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한샘도 두달만에 가구 등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 21년 만에 경영 일선서 퇴진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 되지 않았다고. 구 회장의 아내 이숙희 여사도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고.


구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올해 92세. 지난 2000년 아워홈이 LG그룹에서 독립한 이후 21년 만에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고.


당시 이사회에서는 구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되고, 구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이사가 아워홈 대표이사 자리에 앉았다고.


아워홈 최대 주주는 구본성 부회장으로 지분 38.6%를 갖고 있다고. 그러나 구미현(19.3%)·명진(19.6%)·지은(20.7%) 세 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59.6%로 이보다 더 많다고.


한편 구 부회장은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친 혐의로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CJ제일제당, '햄·소시지' 9.5% 인상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1일부터 육가공 제품 20여 종의 가격을 평균 9.5% 올린다고.


인상 대상은 '스팸 클래식', '백설 오리지널 비엔나' 등 돼지고기가 들어간 제품. 이들 제품은 주로 국내산과 수입산 돼지고기를 섞어 만든다고.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70% 올랐고 국내산도 20% 정도 상승했다며 햄과 소시지는 원료 비중이 높은 상품이어서 고민 끝에 인상을 결정했다고.

 

한샘, 두 달 만에 또 5%대 가구 가격 인상..."목재가격 상승"


11일 한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가구 제품 일부에 대한 5%대의 가격 인상을 실시. 지난 3월말 부엌 가구, 건자재 등을 중심으로 5%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약 2개월 만이라고. 단 중복 제품에 대한 추가 가격 인상은 없었다고.


한샘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가구 일부 품목에 대해 약 5%의 가격을 인상했다며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품목에 대한 인상률은 약 4% 수준이라고 말함.


한샘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가구 원자재인 목재(PB) 가격 상승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 PB 가격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매당 8000원대를 유지했지만, 올해 들어 1만3000원까지 폭등했다고.


한샘 측은 "자재 가격 상승 이유는 컨테이너 운임과 목재 가격의 동반 상승 때문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입PB 통관량도 감소했다고 설명.

 

"홈앤쇼핑 재승인"...과기부, 2026년까지 5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홈앤쇼핑을 재승인했다고.  홈앤쇼핑의 재승인 유효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26년 6월 23일까지 5년이라고.


과기부는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8∼11일 비공개로 심사. 


심사위원들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등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서의 홈앤쇼핑 설립 목적과 관련된 사항들을 중점으로 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심사위는 홈앤쇼핑에 대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서의 차별화 전략 마련과 우수 상품 적극 발굴 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재승인 조건으로 제시.


심사에서 홈앤쇼핑은 1천점 만점에 725.77점을 획득. 과락 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도 기준 점수 이상인 212.61점을 받아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고.


과기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승인장을 이달 중 교부하고 재승인 조건이 준수되도록 정기적으로 이행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정용진 맥주 'SSG랜더스라거'  출시


정용진 맥주가 나온다고.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이른바 정용진 맥주 1탄으로 'SSG랜더스라거'를 출시. 수제맥주 업체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협업해 제품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이마트24 관계자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SSG랜더스라거' 출시를 준비중이라며 이외에도 야구장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함.


이는 전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단주'라는 이름으로 올린 맥주·와인 제품 시안과는 별개라고. 정 부회장이 공개한 시안은 자신이 야구단 SSG랜더스 구단주를 맡고 있다는 점을 유머 있게 표현한 것. 반면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협업은 진짜 맥주라고.


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이 시안을 공개한 직후 야구단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연구하고 있다"며 (구단주 제품은) 아직 아이디어 수준으로 상품화 등 결정된 것은 없다고.

 

 

"올 최대 화제 IPO 주인공"…美 포춘, 김범석 쿠팡 의장 집중 조명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춘은 "쿠팡은 올해 가장 화제가 된 IPO의 주인공"이라고 소개. 특히 쿠팡의 혁신 서비스와 도전에 대한 김범석 의장의 답변에 주목했다고.


포춘은 10일 포럼의 하이라이트를 정리한 기사를 통해 쿠팡의 새벽배송 탄생 배경과 편리한 반품서비스를 비중 있게 소개.


김 의장은 특히 고객들이 가장 열광하는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의 탄생 배경에 대해 이커머스 분야의 전형적인 트레이드오프 요인, 즉 상품 선택폭은 확장하면서 배송시간은 단축하고자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


또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완전히 하나로 통합하는 전례 없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해에 걸쳐 수십 억 달러를 투자했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고 덧붙였다고.


김 의장은 포춘의 루신다 쉔 기자와의 대담을 통해 쿠팡을 이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든 '고객중심 문화'를 집중적으로 설명.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밀크세라마이드·콜라겐 피부개선 시너지 효과 입증


매일유업 중앙연구소가 밀크세라마이드와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복합 섭취하는 것이 피부의 수분·탄력 변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연구소는 해당 연구논문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했다고.


콜라겐과 세라마이드 복합 성분은 현재 해외에서도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판매 중인 만큼 관련 제품 연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에서 표피장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성분이다. 각질층의 세라마이드가 줄어들면 피부 장벽 기능이 약화돼 수분손실이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고. 특히 우유에서 추출한 밀크세라마이드는 피부 표피의 라멜라 구조(벽돌 구조)를 구성하는 성분이 풍부하다고.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임상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 논문은 4주 간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고.


인체적용시험은 만 39~50세 여성 21명이 밀크세라마이드와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복합 섭취하고 Δ피부수분량 Δ경피수분손실량 Δ피부탄력 Δ진피치밀도 변화를 측정.


그 결과 밀크세라마이드와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함께 섭취한 경우 피부 수분량은 평균 32.38% 증가헀다. 경피수분손실량은 평균 13.89% 줄어들었다고.
 

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 국민 볼모로 한 명분없는 파업 철회해야"


택배사업자들로 구성된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택배노조를 향해 "국민을 볼모로 한 명분 없는 파업을 철회하라고 촉구.


한국통합물류협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합의에 참여하고 있는 택배회사들은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2차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택배노조는 수입증가를 목적으로 합의가 아닌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혀.


앞서 전날(10일) 국토교통부와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4사 택배 담당 임원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현장 분류인력 투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는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또한 택배기사들의 주당 근로시간 축소 문제는 주당 60시간으로 가닥을 잡고, 배송구역과 물량을 조정하는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고.


택배노조는 이에 주 60시간 이상 일하는 택배기사의 수수료 보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 9일 시작한 총파업을 강화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배송구역과 물량이 줄어들면 택배기사들이 받을 수 있는 수수료도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보전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이와 관련해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분류작업을 하지 않게 되면서 소득 감소 없이 택배기사들의 작업 시간은 줄어든다며 현재 여건상 택배기사가 별도의 대가를 받고 분류작업을 하게 되면, 그 별도 대가에 상응해 소득 감소가 없는 범위에서’ 배송작업 시간을 줄이게 된다고 반박.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이행 시기 등을 협의하던 중이었고, 2차 합의가 타결되면 어느 경우나 택배기사의 작업시간 당 실질 소득은 인상될 것이라는 주장.
 

식자재 물가 여전히 고공행진… 고춧가룻값 44% 껑충


국내 식자재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서민들의 가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고춧가루는 전년대비 44%나 올라 차라리 포장김치를 사 먹는 게 났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고 계란값도 좀처럼 잡히질 않아 정부가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계란 7000만개 확대하겠다는 선제조치에 나섰다고.


국내산 고춧가루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국산 고춧가루 1㎏ 소매 가격은 3만7548원을 기록. 이는 지난해 2만6080원 보다 44.0% 오른 가격이다. 중국산 고춧가루(1만1940원) 가격보다 약 3배나 높다고.


건고추 가격이 지난해 10월부터 안정세를 찾지 못한 영향이 크다고. 건고추(600g) 소매 가격은 2만313원으로 1년 전(1만2714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59.8%) 올랐다고.


국산 깐마늘·대파 1㎏은 각각 1만1414원, 3131원으로 집계. 전년 대비 56.0%, 17.0% 올랐다고.

 

지난해 긴 장마와 냉해 피해 등으로 직황 부진을 겪으며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자영업자들은 채솟값과 고춧가루 등의 가격까지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고.


자영업자들은 ‘국산 고춧가루를 쓰고 싶어도 3배나 비싼 고춧가루 단가를 맞추기가 힘들다’ , ‘차라리 중국산 김치 쓰고 욕 먹는게 나을 것 같다’, ‘차라리 포장김치를 사먹는게 났다’ 등의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고.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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