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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대형 OLED 실적 턴어라운드" 한화證, LG디스플레이 투자의견 BUY..."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목" SK증권, GS건설 목표주가 상향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목...SK증권, GS건설 목표주가 상향

 

SK증권은 GS건설의 2분기 실적 부진의 경우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부분이라며 오히려 하반기와 내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GS건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000억원, 영업이익 1,25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번 분기 일회성 이슈는 전직 프로그램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1,000억원) 반영과 싱가폴 건축현장의 본드콜(537억원)이었다고 설명.

 

신 연구원은 2분기 아쉬운 실적인 것은 사실이나 시장의 주요 관심부문인 주택부문의 경우 오히려 예상보다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

 

이어 그는 상반기 낮은 기저대비 하반기 분양물량(1만7,000세대 예상)과 해외수주, 신사업 성장이 가시화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아울러 신 연구원은 GS건설의 하반기 추가 분양은 1만7,000가구로 전망된다며 연간 가이던스(3만1600세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

 

그는 또 해외수주도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모멘텀이 쏠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호주 NEL과 오만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만 감안해도 약 4조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

 

신 연구원은 GS건설의 신사업도 이니마, 에네르마, 지베스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차 구체화가 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56,000원으로 상향.

 

◆ 하반기 대형 OLED 실적 턴어라운드...한화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이 LCD 사업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대형 OLED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매수 적기라고 분석.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늘어난 7조원, 영업이익은 7,011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증익하며 컨센서스(영업이익 5,918억원)를 상회했다고 평가.

 

이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2분기는 1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패턴을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OLED TV를 포함한 대형 TV 수요 강세, 고부가 IT 패널 수요 확대,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시현했다고 진단.

 

이어 그는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은 190만 대를 기록해 OLED TV가 고가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확인시켜줬다고 설명.

 

아울러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7.9조원, 영업이익 8,166억 원을 전망했는데, 이는 TV와 PC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패널 수요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

 

이에 그는 전사 출하 면적과 평균판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5%, 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호적인 환율 여건을 감안하면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해도 좋다고 판단.

 

이 연구원은 LCD 패널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가가 지지부진 하지만 LG디스플레이는 이미 OLED로의 체질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

 

◆ 바이오, 상사, 패션이 실적 주도...NH투자증권, 삼성물산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2021년 바이오, 상사, 패션 주도 실적 모멘텀 강세가 진행중이라며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움직임 본격화. 상속 개시에 따른 배당지급 확대, 위상 강화등 지배구조 이슈 수혜 기대된다고 평가.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5,476억원(+18% y-y), 4,252억원(+79%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했다고 진단.

 

그 이유로 김 연구원은 상사 어닝 서프라이즈와 패션 회복세 지속에 바이오까지 호실적이라며, 상사(영업이익 900억원, +582% y-y)는 철강, 화학 트레이딩 시황 호조 지속에 영업경쟁력 강화효과라고 분석.

 

아울러 그는 패션(430억원, 4,200% y-y)도 소비심리 회복, 온라인 비중 확대(20%) 영향이라며 건설(1,130억원, -24% y-y)은 대형 공사 준공 영향으로 실적은 감소했으나, 상반기 수주 7.5조원으로 연간 목표의 70% 달성했다고 설명.

 

또 그는 한화종합화학 지분 처분에 이어 신사업 기회를 위해 벤처펀드에 1,500억원을 투자했다며 차세대 원전 및 수소사업 투자 검토 등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

 

아울러 김 연구원은 상속 개시에도 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삼성물산에 대한 지배주주 일가 지분(31.6%)에는 변화 없을 것으로 전망.

 

따라서 김 연구원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배당지급 확대, 삼성물산의 위상 강화를 위한 사업 구조개편도 기대된다며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10,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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