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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올 2분기 매출 240억원...전년 동기比 10배 증가

올 2분기 영업손실 651억...상반기 누적 영업익 109억, 흑자 유지
세노바메이트, 전 분기比 매출 62% 상승...처방 수(TRx) 38% 증가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이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 엑스코프리®/XCOPRI®) 미국매출 성장세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SK바이오팜은 연구개발비 지출, 세노바메이트 온라인 광고 진행 등으로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651억원의 올 2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올 상반기 누적 기준 109억원의 영업익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올 2분기 매출은 188억원을 달성했다. 처방 수(TRx)도 전분기보다 38% 증가한 2만445건을 기록했다. 특히 6월 처방 수는 지난 10년간 출시된 뇌전증 치료제들의 출시 14개월차 평균 처방 수를 180% 초과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매 분기 큰 매출 증가폭을 보이고 있어 올 한해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일본에 이어 아시아 최대 제약시장인 중국 진출 계획을 연내 수립하며 글로벌 성장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최근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를 수립했으며, 지속적인 신약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대시키는 한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며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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