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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한달 이내만" 11번가, 머지포인트 구매액 '환불'...'코로나19 특수' 이케아, 온라인 매출 급증 外

 

【 청년일보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대상그룹 계열 초록마을이 일부 지분 매각,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고려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과 11번가가 머지포인트를 판매한 이머커스 업체 중 처음으로 이용자 구제안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 주요기사에 올랐다.

 

전북 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루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한편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된다.

 

대상그룹 초록마을, 투자유치 추진…매각도 고려


대상그룹 계열 초록마을이 투자 유치를 추진. 자금 조달을 위해 초록마을측은 경영권 매각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투자처를 수소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초록마을은 지난주 관련 업종 기업과 사모펀드 등에 투자설명서(IM)를 발송. 투자 후보를 상대로 한 예비입찰은 9월 중순께 진행할 방침.


대상그룹 관계자는 투자 유치 형태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을 검토 중이지만 조건이 맞을 경우 매각도 가능하다고 설명. 초록마을은 대상홀딩스가 49.1% 대상그룹의 임세령 부회장 30.17%, 임상민 전무 20.31%의 지분을 보유.


이번 지분 매각은 초록마을의 온라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란 설명. 초록마을은 농민과 소비자간 상생을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영업.

 

대상은 지분을 매각한 자금으로 온라인 유통 등 물류 부문을 대폭 강화해 경쟁력을 보강하겠다는 계획.


인수 후보군으로는 롯데,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과 홈플러스를 보유한 MBK파트너스, 티몬을 보유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RR), 오아시스에 투자한 유니슨캐피탈 등이 거론.

 

이케아, 지난해 매출 6836억원…'코로나19 특수' 온라인 매출 34%↑


이케아 코리아가 올해 6836억원의 매출을 기록.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매출이 급증.


프래드릭 요한손 대표 및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2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케아 코리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6836억원의 매출을 기록.


특히 주목할 점은 이케아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4% 급증했다는 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


중기중앙회 "기준금리 인상에 금융비용 급증…유동성 위기 우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과 관련, 논평을 통해 아직 매출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


이어 중소기업은 유동성 위기로 쓰러지고 은행도 동반 부실화되는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


중기중앙회는 정부와 금융계는 금리 인상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리와 자금 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또 9월 말로 종료되는 대출 만기 연장도 추가 연장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해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


중기중앙회가 지난 13~19일 330개 중소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87.0%가 대출 만기 연장 종료와 기준금리 인상이 겹치면 경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답함.

"'짧고 굵게' 끝낸다더니…소상공인 위한 대책 마련하라"


소상공인연합회 전북지회는 26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또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며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전날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세를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


소상공인들은 7월부터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희망을 품고 있었지만 4차 대유행이 찾아오면서 자영업자들은 또 영업시간 단축에 직면했다며 폐업과 휴업 직전에 몰려 있다고 토로.


이어 코로나19가 피해가는 것도 아닌데도 백화점이나 마트 등은 영업을 제한받지 않는다"며 대규모 시설에서 감염된 확진자들 때문에 실제 피해는 소상공인들이 받고 있다고 말함.


이들은 '짧고 굵게' 끝낸다던 약속이 무색하게 언제까지일지도 모를 영업 제한을 '길고 굵게'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 사업장 공공요금이나 임대료·대출이자·증수수료 지원 등 실질적 대출을 수립해 달라고 촉구.


정부,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추석전 지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추석 전 90% 지급,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 그리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의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함.


앞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마치되 지급 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난 17일부터 지급이 시작.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상생국민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 개시해 9월 말까지 90% 지급을 추진하되 지급 시작 시점을 포함한 상세계획을 오는 30일 확정·발표하겠다고 부연.


또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은 10월 소비분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며, 백신 접종률에 따라 재개하려던 오프라인 소비쿠폰은 재개 시점을 방역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하겠다고 말함.


기재부는 10월 소비분부터 카드 캐시백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시기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


상생국민지원금은 기본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 단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음.

 

 

11번가, 머지포인트 8월 10일 결제 고객 전액 환불…"e커머스 최초"


11번가는 최근 한 달간 머지포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액 전액을 환불 조치한다고 26일 밝혀. e커머스 업체 중 머지포인트 구매액 환불에 나선 것은 11번가가 최초.


'20% 할인'을 내세운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정부의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이유로 포인트 판매 중단과 사용처 축소를 급작스럽게 발표. 이후 고객들의 환불 요구가 잇따랐고 경찰 수사도 시작.


11번가는 이달 들어 10일에만 머지포인트를 판매. 결제 고객은 고객센터에 요청하면 전액을 환불.


11번가가 환불에 나선 것은 '상품에 하자가 있을 때 이를 인지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는 전자상거래법 규정을 전향적으로 해석한데 따른 것.


세븐일레븐, 근거리 자율주행 로봇배달 도입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혀.


세븐일레븐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뉴빌리티가 개발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해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과 상권을 중심으로 근거리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


세븐일레븐측은 멀티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뉴비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라이다(LiDAR·빛으로 주변 물체와 거리를 감지하는 장치)보다 개발비용이 낮은 만큼 가격 경쟁력이 있고 복잡한 도심이나 비, 눈 등이 오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배달을 할 수 있다고 설명.


식품DB 표준화…학교 급식·푸드테크 활용 


정부는 식품영양정보 표준화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산업체·학계·연구기관·정부가 협력해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활용 범정부 민관협의체'를 구성.


그동안 식품의약안전처·농촌진흥청·해양수산부 등 각 부처마다 식품영양정보 DB를 생산해왔으나 항목, 표기방식 등이 일부 달라 이를 공공민간분야에서 활용하려면 추가로 식품영양정보 DB를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함.


민관협의체는 각 부처의 식품영양정보 DB 구축현황을 토대로 현장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범부처 식품영양정보 표준안을 마련하고 현장 적합성 등을 검토.


정부는 내년 2월까지 식품영양정보를 공공데이터 개방표준에 따라 가공·처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할 예정.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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