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7.0℃
  • 맑음강릉 23.4℃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9.3℃
  • 맑음대구 21.8℃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18.0℃
  • 맑음고창 14.6℃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3.8℃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6.3℃
  • 맑음경주시 19.5℃
  • 맑음거제 19.8℃
기상청 제공

[증시] 코스피, 0.90% 하락 3110선…기관 순매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29포인트(0.90%) 내린 3,112.2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7포인트(0.54%) 하락한 3,123.64에서 출발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3,109.2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48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74억원, 269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95%), 나스닥 지수(1.02%)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헝다 그룹 파산 리스크가 진정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보이자 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 우려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공식화가 없었던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FOMC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단기물 국채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연휴 기간 발생한 시장의 불안 요인은 대부분 진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3.63%), LG화학(2.43%), 삼성SDI(0.28%), SK이노베이션(0.21%) 등이 강세다. 반면 네이버(-0.87%)와 카카오(-3.35%), 카카오뱅크(-2.21%)등 플랫폼 업체는 최근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84%), 전기가스(1.15%), 통신(0.50%)만 강세를 보이고 철강·금속(-2.79%), 건설(-2.32%), 섬유·의복(-2.12%), 은행(-2.10%) 등 대부분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9포인트(0.82%) 낮은 1,037.5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5포인트(0.55%) 내린 1,040.38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9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31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8.0원 오른 달러당 1,18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