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3일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업가를 발굴·육성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한강로3가 63-70 일대)에 입주할 기업 11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해 10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내 구민편의 복합시설 4층에 들어섰으며, 전체 710㎡ 규모에 창업보육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대표자 연령이 20~39세인 예비 창업팀 또는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이면 입주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 등록지 본점을 이 센터로 등록·이전할 수 있어야 한다.
입주기업 혜택으로 관리비 무료, 멘토링·네트워킹 등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뉴노멀 시대에 능동적으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여 시장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