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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예보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 사무처장 내정

행정고시 35회 출신...금융·경제 핵심보직 연임
위성백 사장 이어 임기 3년 사장 업무 시작 예정

 

【 청년일보 】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55)이 내정됐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9일 김 전 사무처장을 예보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신임 사장 후보자 면접을 마쳤지만 금융위 추천 과정을 거치지 못해 차기 사장 선임 절차가 지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 공식 임기를 끝낸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당분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날 제청을 완료함으로써 김 전 내정자는 임기 3년(실적에 따라 1년 단위 연임 가능)의 예금보험공사 사장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전 내정자는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및 사무처장 등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핵심보직을 역임했다. 

 

금융위는 김 전 내정자가 재임 기간 투자자 보호장치 강화, 금융회사의 책임성 확보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강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예금자 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 유지라는 예금보험공사의 핵심기능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고 위원장이 임명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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