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에 6만원대로 하락 했다. SK디스커버리가 300억원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중간배당을 적극 검토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 ‘7만 전자’ 깨진 삼성전자…3.5% 급락
삼성전자 주가가 12일 7만원 아래로 떨어짐.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50% 하락한 6만9천원에 장을 마참.
장중 한때 6만8천700원(-3.92%)까지 하락. 종가 기준 7만원을 하회한 건 작년 12월 3일 이후 10개월만.
이날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7천633억원, 기관은 980억원을 각각 순매도. 반면 개인은 8천430억원을 순매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월 11일 장중 최고치인 9만6천800원을 찍은 이후 D램 가격 하락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임.
◆ SK디스커버리, 300억원 자사주 매입·중간배당 소식에 강세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실시한 SK디스커버리 주가가 강세.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디스커버리는 전 거래일보다 3.77% 오른 4만8150원에 거래를 마침.
SK디스커버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SK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 이는 SK디스커버리 보통주 약 60만주 규모로 전체 주식의 3.2%.
아울러 배당금을 점진적으로 상향하고, 3년 주기로 배당정책을 검토한다는 내용의 중기 배당정책도 공시.
SK디스커버리는 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힘.
◆ 올릭스, 53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에 강세
올릭스가 중국 한소제약과 5천300억원 규모의 siRNA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올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9.23%(3100원) 오른 3만6700원에 거래를 마침. 이날 회사가 공시한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
올릭스는 이날 중국 바이오기업인 한소제약과 최대 5368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올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소제약으로부터 약 77억원(650만 달러)의 선급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약 5300억원(4억5100만 달러)과 별도의 로열티를 지급받을 예정.
◆ 갤럭시아머니트리, NFT 플랫폼 성장 기대에 급등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급등.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78% 오른 6680원에 거래를 마침.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NFT 마켓 서비스인 ‘메타갤럭시아’ 등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마켓 출시를 위해 스포츠, 디지털아트,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 IP를 확보해왔다"며 "스포츠에서는 국내 NFT 관련 서비스 중 최다 IP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미술 분야에서도 사진, 캐릭터 및 일러스트, 동양화 등 전방위적으로 작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다음달 1일 NFT 마켓 서비스 메타갤럭시아를 오픈하고 NFT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마켓으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임.
◆ 경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3상 발표 임박 소식에 급등
경동제약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경동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5%(3,10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거래를 마침.
경동제약은 부시라민 관련주로 분류. 부시라민은 캐나다 제약사 리바이브 테러퓨틱스(Revive Therapeutics, 이하 리바이브)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3상의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경동제약은 지난해말 식약처의 부시라민 원료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음.
앞서 지난 8일 마이클 프랭크 리바이브 CEO(최고경영자)는 아웃소싱 파마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개월간 엄청난 진행 성과(tremendous progress)를 보였다"고 말함.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신속심사 여부에 대해선 "우리는 이미 FDA로부터 임상 3상으로 직행하라는 권고를 받은바 있다"며 사실상 패스트트랙에 들어갔음을 시사.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