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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의료·제약 주요기사] SK바사, AZ 코로나 백신 생산계약 종료..."반려동물시장 공략 확대" 나선 유한양행 外

 

【 청년일보 】 금일 의료·제약업계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올해 말까지만 생산하고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이목을 끌었다. 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AZ 백신 접종을 더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반려견 치매 치료제를 출시한 유한양행이 반려동물 의약품과 진단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가 급증해 코로나19가 아닌 질환을 앓는 응급 중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AZ 코로나 백신 생산 계약 연말 종료 전망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올해 말까지만 생산하고 종료할 전망.


이는 올해 말로 예정된 SK바사와 AZ의 위탁생산 계약 종료를 앞두고 우리나라 정부가 AZ 백신 접종을 더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


AZ는 18일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 계약은 올해 말까지"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며, 전향적인 검토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힘.


SK바사 역시 AZ와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기간이 올해 말까지라는 점을 확인.


AZ가 SK바사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종료하는 것은 국내에서 AZ 백신 접종이 연말로 종료되는 데 따른 것.


전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정례브리핑에서 AZ 백신 접종을 연말에 종료하겠다고 밝힘.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수급계획을 고려해 AZ 백신을 이용한 1차 접종은 11월 말,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종료할 예정.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 코리, mRNA 백신 신제조공법 개발 착수


한미사이언스가 백신 보급을 위해 꾸린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코리컴퍼니(COREE)는 미국 벤처기업 인피니플루이딕스(Infini Fluidics)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약물 전달체 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양사는 mRNA 백신 제조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꼽히는 미세유체 공정 분야의 새로운 공법을 공동 연구할 계획.


코리컴퍼니는 인피니플루딕스가 연구중인 기술이 미세 유체 공정의 시간당 처리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인피니플루딕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스핀오프한 벤처 기업으로, 반도체 칩 공정을 활용해 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 차세대 약물 전달체 제조 장치와 공정기술을 개발.


이 컨소시엄은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을 마쳤으며, 6개월 뒤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


테라젠바이오, 암 백신 항원 예측방법 특허 등록


테라젠바이오는 암 백신 항원 예측 정확성을 높인 '다양한 길이의 펩타이드 대상 신생 항원 예측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


이번 특허는 암 조직에서 추출하는 펩타이드의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에 관한 것. 암 조직에 포함된 펩타이드 서열의 길이 및 HLA 클래스 I·II 대립유전자의 다양성과 상관없이 면역성을 측정하는 특징.


테라젠바이오 측은 "인종 특이적 또는 희귀 HLA 클래스에 대한 예측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다양한 펩타이드 길이에 상관없이 신생항원 예측력을 향상시켜 약물 유효성 및 면역 활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유한양행, 반려동물 의약품·진단 기업에 지분 투자 확대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성보펫헬스케어, 네오딘바이오벳, 주노랩 등 반려동물 관련 헬스케어 기업의 지분을 각각 확보.


유한양행은 성보펫헬스케어에 70억원, 네오딘바이오벳에 65억원, 주노랩에 3억원 등 총 138억원을 투자해 세 기업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보유. 보통주로 전환 시 유한양행이 보유하게 될 지분 비율은 성보펫헬스케어 21.87%, 네오딘바이오벳 24.53%, 주노랩 23.08%가 됨.


성보펫헬스케어는 반려동물 의약품과 사료 등을 제조 판매하며, 네오딘바이오펫은 반려동물 진단검사 서비스 기업. 주노랩은 인수공통 전염병을 연구하고 반려동물 진단시약과 진단키트를 개발.


유한양행은 올해 5월 반려동물의 인지기능 장애 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한 이후 관련 사업을 본격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반려동물 의약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질병을 진단하는 진단검사와 먹거리 등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

 

유한양행 관계자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사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함.


랩지노믹스, AI 기반 유전자분석기업 인수


랩지노믹스는 제노코어BS의 지분 48.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힘.


랩지노믹스는 NGS기반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노코어BS에 제공하고, 제노코어BS는 AI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기반 솔루션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사 확대에 집중.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PGS)를 AI플랫폼 기술과 접목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제노코어BS는 AI 기반 유전자분석 서비스 기업이다.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노코어BS에 제공. 제노코어BS는 AI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기반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협력사를 확대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


중환자의학회 "코로나 중환자 증가에 비코로나 진료 공백 우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이달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코로나19 중환자가 급증해 코로나19가 아닌 질환을 앓는 응급 중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힘.


학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선진국과 달리 중환자 분야의 전문 인력과 자원이 매우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위중증 환자 증가는 코로나는 물론 비(非)코로나 중환자에게도 큰 피해가 된다"고 지적.


학회는 "기존 의료기관의 코로나 중환자 병상 마련은 비코로나 중환자 병상의 축소로 이어진다"며 "중환자실 진료가 필요한 암, 이식, 심장, 뇌 등 고난도 수술이 지연되고 응급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


이어 "정부는 코로나 중환자 병상 확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코로나 중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며 의료인력과 설비에 대한 지원과 대책을 촉구.


그러면서 "지역별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할 경우 타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지침을 마련해달라"고 요구.


학회는 국민들에게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


정부 "백신접종 후 10대 사망신고 첫 사례, 접종과 인과성 없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달여 만에 사망한 10대 청소년 사례와 관련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김윤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18일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애도를 전한다"며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해당 사례가 백혈병에서 기인한 범혈구감소증으로 혈소판이 감소해 다발성 뇌내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백신과의 인과성은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고 밝힘.


김 팀장은 "(사망자가) 접종 당시 백혈병이 인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백신을 접종했고, 이후 백혈병 발병을 인지하게 됐다"며 "지난 9월 2일 대한혈액학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은 백혈병과 인과성이 없음을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임.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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