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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넷마블,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에 강세...에코캡,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부품시장 확장 본격화에 연일 강세 外

 

【 청년일보 】 금일 특징주로는 넷마블이 카카오뱅크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인 반면 카카오뱅크는 약세를 보였다.

 

에코캡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부품시장 본격 공략에 나서며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였고,  LG이노텍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30만원을 회복했다.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넷마블, 카카오뱅크 지분 전량 처분에 강세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0% 상승한 121,5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중 한때 125,000원까지 상승.


전날 넷마블이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잔여 지분 전량인 762만 주를 5,143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자 대규모 매각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 


넷마블은 이로써 지난 8월 10일(600만 주), 8월 25일(162만 주)과 이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카카오뱅크 전 지분 매각을 완료. 


 2016년 넷마블이 카카오뱅크에 투자했던 당시 원금은 917억 원 수준으로 총 매각차익만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넷마블 블록딜 여파...카카오뱅크, 장초반 약세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89% 하락한 64,2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중 한때 63,600원까지 하락.


앞서 넷마블은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에 카카오뱅크 지분 761만9천592주(지분율 1.6%)를 약 5천143억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


넷마블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주식을 매각하게 됐다고 공시에서 밝힘.


에코캡,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부품시장 확장 본격화에 연일 강세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캡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5% 상승한 9,980원에 거래를 마침.


전날 에코캡은 LS ELECTRIC(일렉트릭)과 전기자동차 배터리(Battery) 관련 부품의 개발 및 수주와 관련한 사업협약을 체결.


에코캡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자동차용 케이블 및 전장부품 제조 전문기업. 전기차(EV) 전용 고전압 케이블, 2차전지 기타 부품 및 전자 모듈화 제품과 전장 케이블 어셈블리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


이번 사업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터리 관련 북미 및 글로벌 부품시장에서 사업 확장기회를 모색.


LG이노텍, 애플 신고가에 30만원 회복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7% 상승한 300,000원에 마감. 장 중 한때 306,500원까지 상승.


종가 기준 30만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1일(31만4천원) 이후 6거래일만이라고.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애플(2.28%)이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재차 신고가를 경신.


지난 7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기와 자율주행차와 같은 향후 신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출 기여도를 고려할 때 애플은 저평가된 상태라며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164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림.


애플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도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외국인 순매수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3% 상승한 78,200원에 거래를 마침.


종가 기준 7만8천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11일(7만8천500원) 이후 처음.


외국인 투자자가 장중 매도 우위를 보이다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주가를 끌어올림.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천703억원 순매수. 반면 개인은 1천264억원, 기관은 385억원을 각각 순매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2.92% 오른 12만3천500원에 마감.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도 1천15억원 순매수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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