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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통업계 주요이슈]"여성폄하 논란" 서울우유 유튜브 광고 '공식사과'...오리온, 베트남 견과시장 본격 진출 外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이슈로는 서울우유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자 공식 사과에 나섰다는 소식과 치킨집 직원이 전자담배를 피우며 음식을 만지는 영상이 틱톡에서 논란이 되어 해당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문제의 가맹점에 영업 중단 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GS리테일이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 제고를 위해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CMES)’에 4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는 소식과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신규 견과 브랜드 출시와 함께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 삼양사가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의 유럽 인허가 추진을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에 참여했다는 소식과 일본 편의점 브랜드 '미니스톱'이 2018년에 이어 다시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 등이 눈길을 끌었다.

 

여성이 젖소로 변신…서울우유 유튜브 영상 논란


서울우유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논란이 커지자 비공개로 전환.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베일에 감춰져있던 그들의 정체는..?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영상은 카메라를 든 한 남성 탐험가의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을 간직한 그곳에서 우리는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걸 성공했다’는 나레이션으로 시작. 


이어 하얀 옷을 입은 여성들이 냇가에 모여 물을 마시고, 요가를 하는 장면이 이어짐. 


카메라를 든 남성 탐험가가 조심스레 이들을 촬영하려고 하다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가 나고, 한 여성이 고개를 돌리자 목초지에 있던 여성들이 모두 젖소로 변신.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비유가 불쾌하고 부적절하다는 지적. 


이에 서울우유 측은 "논란이 된 영상을 현재 내렸다"며 "다만 광고에는 남자 모델도 등장하며 청정자연을 강조하고자 연출된 것"이라고 해명. 


결국 서울우유는 지난 8일 늦은 밤 공식 홈페이지에 '유기농우유 유튜브 광고에 대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는 사과문을 게재.
 

전자담배 위생논란 호식이두마리 치킨…"해당 가맹점 영업중단"


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직원이 전자담배를 피우며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틱톡을 통해 공개.


7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위생 논란을 낳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가 호식이두마리치킨으로 밝혀짐.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영상은 지난 11월 촬영 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가맹점에 대해 영업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힘.


지난 6일 공개된 틱톡 영상에는 치킨을 요리하는 한 직원이 왼손에는 비닐장갑을 낀 체 닭을 만졌고, 오른손으로는 비닐장갑도 없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공개.


이 때문에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치킨집 위생에 대해 문제를 제기. 일부 소비자는 해당 프랜차이즈가 어느 브랜드인지를 온라인상에서 수소문.


이번 전자담배 논란을 낳은 치킨 프랜차이즈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이고 가맹점이 위치한 지역은 서울로 확인.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영업중단 조치를 취했지만, 당장은 가맹해지 검토 등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GS리테일, AI 로보틱스 솔루션사에 40억원 투자...자동화 수준 향상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씨메스'(CMES)에 40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힘.


씨메스는 자체 3차원 비전 기술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물류용 로봇 정밀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물류 입·출고 단계에서 제품의 적재 순서와 방식에 대한 난도 높은 인지와 비전 기술이 필요한 만큼 씨메스가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장기적으로는 퀵커머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고도화하는데도 협력할 계획.
 

미니스톱, 예비입찰 '흥행실패'…이마트24만 참여


일본 편의점 브랜드 '미니스톱'이 2018년에 이어 다시 매물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초반 흥행에 실패. 예비 입찰에도 이마트24와 넵스톤홀딩스, 앵커PE, 유니슨캐피탈 등 4~5곳만이 참여.


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의 예비 입찰에 참여한 편의점 기업은 신세계그룹 이마트 자회사인 이마트24가 유일.


이번 흥행 실패 이유에 대해 편의점 업계에서는 미니스톱 인수가 생각보다 매력적인 매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실제 예비입찰에도 이마트24만 나섰고, 지난 매각 당시 입찰에 참여했던 롯데 세븐일레븐은 참여하지 않음.


업계에서는 미니스톱 예비입찰에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세븐일레븐의 경우 3년 전과 달리 자체 성장이 가능한 규모까지 성장한 데다, 지난번 매각 과정에서 미니스톱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진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앞서 세븐일레븐은 2018년 미니스톱 인수에 나서면서 4천억원대의 금액을 제시했지만, 미니스톱 측은 이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매각을 철회했었음.

 

 

“1조5000억’ 규모 시장 도전”…오리온, 베트남 견과 시장 진출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신규 견과 브랜드 ‘쏙포’(S c Ph )를 출시하고 베트남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


7일 오리온에 따르면 ‘쏙포’는 베트남어로 다람쥐를 뜻하는 ‘쏙(S c)’과 도시를 의미하는 ‘포(Ph )’를 합친 말로, ‘도시다람쥐’라는 뜻. 베트남이 주산지인 캐슈너트와 현지에서 큰 폭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아몬드를 견과 원물로 선정.


여기에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치즈맛, 김맛, 허니버터맛 외에 매콤한 사테소스맛 등 총 4종을 선보임.


오리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베트남의 견과류 판매량이 증가한 것에 주목.


2020년 기준 현지 견과류 소매시장 규모는 연간 1조 5000억 원에 달하며, 최근 7년 중 가장 높은 6.1%의 성장률을 기록.

 

홈플러스, MBK 인수 후 첫 SSM 출점…내년 마트 새 단장


홈플러스가 내년 17개 매장을 새 단장하고 오프라인 근무 인력을 추가 모집하면서 실적 부진을 타개하겠다고 밝힘. 


홈플러스는 내년 1월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17개 점포를 새 단장할 계획.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이용객 수요 변화를 고려해 신선식품 공간을 보다 넓게 확보해 먹거리를 강화하고 상품 구색을 강화할 계획.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내실을 기한다고.


지난달 18일 경기 시흥시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시흥배곧점'을 오픈. SSM 출점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2015년 이후 처음.

 

"알룰로스 유럽 진출 추진"…삼양사, 글로벌 컨소시엄 참여


삼양사가 유럽 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식품 소재 기업들과 협력 추진.


삼양사는 알룰로스의 유럽 인허가 추진을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고 밝힘.


알룰로스 신식품 컨소시엄(ANFC : Allulose Novel Food Consortium)로 이름 지어진 이번 컨소시엄은 삼양사 외에 코선 비트(Cosun Beet), 인그리디언(Ingredion), 마쓰타니 케미컬(Matsutani Chemical) 등 글로벌 식품 업체가 참여.


이번 컨소시엄은 알룰로스의 유럽연합(EU) 및 영국 시장 진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ANFC는 알룰로스를 노블푸드(Novel Food, 신식품)로 허가하는 공동 신청서를 유럽 집행위원회와 영국 식품기준청에 제출할 예정.


노블 푸드는 유럽 내 소비된 이력이 없어 유럽식품안정청(EFSA)의 안정성 평가를 거쳐 섭취, 식품 내 사용을 인정해주는 제도.


현재 알룰로스는 한국, 미국, 일본, 멕시코 등의 국가에서 식품 소재로 승인됐으며 인허가를 진행 중인 국가와 지역들도 있다고.


알룰로스는 미 FEMA(Flavor Extract Manufacturers Association)에 등재돼 음료와 유제품에 향미를 추가하는 제품으로 등록돼 있으며,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식품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에도 등재.


ANFC는 알룰로스 유럽 인허가 획득 후에는 유럽 지역 내에서 알룰로스 당류 표기 제외를 추진할 예정. 현재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알룰로스는 당류 표기에서 제외돼 당류 저감 트렌드에 따라 알룰로스 시장은 지속 성장 중.

 

신세계푸드, 음료사업 진출…콜라·사이다 출시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오는 14일 탄산음료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첫 제품으로 출시.  해당 제품은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우선 선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 유통채널 입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회사측을 덧붙임.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와 시너지 창출 차원에서 음료시장에 진출한 것이라고 밝힘. 노브랜드 버거는 론칭 1년 6개월 만에 100개 매장을 돌파한 데 이어 연내 170개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 
 

韓명품시장, 올해 16조원 규모…세계 7위


10일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럭셔리 상품 시장 규모는 3495억5900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보다 13.3% 성장.


명품 시장 규모는 미국이 704억 달러로 가장 컸고 이어 캐나다(581억 달러), 일본(281억 달러), 프랑스(205억 달러), 영국(191억 달러), 이탈리아(162억 달러), 한국(142억 달러) 순으로 조사.


유로모티너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서 비롯된 경제 위기가 있었지만 중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 소비자들의 소비력이 반등하며 올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


한국은 전년 대비 성장률이 4.6%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 올해는 기존에 성장을 이끌었던 주요 카테고리였던 가죽 제품을 포함해 의류, 신발, 쥬얼리, 시계 등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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