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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의료·제약 주요기사]휴젤, 자사주 매입·소각...GC녹십자, 4891만달러 규모 독감백신 수주 外

 

【 청년일보 】금일 의료·제약업계에서 휴젤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및 주식 소각을 단행했다는 소식과 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협력사 앱토즈가 혈액암 신약후보 룩셉티닙의 임상 1상 진행 결과를 미국 혈액학회(ASH 2021)를 통해 발표했다는 소식과 함께 방역패스 위반 과태료가 부과되는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전자증명시스템에 접종 이력이 표기되지 않는 등 시스템 오류 사례가 속출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휴젤, 자사주 매입·소각 "주주가치 제고"


휴젤은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및 주식 소각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힘.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0억. 계약 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13일부터 2022년 6월13일까지. 계약 체결 기관은 삼성증권.


이와 함께 자기주식 10만주를 오는 20일 무상 소각할 예정. 이를 통해 휴젤은 주가 안정화를 꾀하고 주주 및 기업 가치를 제고를 실현시킨다는 계획.


휴젤의 자사주 매입은 2018년 이후 5번째. 앞서 휴젤은 2018~2021년 상반기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여 만주, 약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음. 또 지난해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고.
 

대원제약, 사우디 제약사와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등 협력


대원제약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중동 진출을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시갈라 헬스케어(Cigalah Healthcare)와 현지 임상시험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대원제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


이번 협약으로 대원제약은 이 후보물질의 국내 개발, 제조, 상용화를 맡고 시갈라 헬스케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수행.


대웅제약-홍릉특구,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대웅제약은 서울시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 중인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 강소특구)와 제약·바이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홍릉 강소특구는 특구 내 연구소와 스타트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양측은 대웅제약의 연구자 대상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연구개발(R&D) 파트너링과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협력에 병원과 금융기관을 더한 '산·학·연·병·금 협력' 등도 추진.


특히 홍릉 강소특구 내 설립됐거나 설립 예정인 기업 중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신약, 약물 전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DTx), 줄기세포 플랫폼의 6대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


바이오니아 "오미크론 등 변이 검출 진단시약, 내주 개발 완료"


바이오니아는 다음주 내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시약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이에 앞서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알파, 델타, 델타+ 검출 시약을 수출용 허가를 받아 판매.


바이오니아는 원재료부터 장비, 시약까지 자체 개발해 생산하는 국내 유일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공급기업. 이에 따라 타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유전자 분석력과 바이오인포메틱스(BI) 기술을 이용해 이번 변이 바이러스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는 전망.
바이오니아는 매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

 

 

 GC녹십자, 4891만달러 규모 독감백신 수주… 역대 최대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천891만달러(약 574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통지 받았다고 밝힘.


GC녹십자는 이번 물량이 회사가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라고 설명. 올해 PAHO 남반구 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인 3천993만달러(약 470억원)보다 22% 증가한 수치.

 

이번 수출분은 내년 상반기 중에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


GC녹십자는 3가 독감백신 입찰 위주였던 국제 조달시장에 2019년 국산 4가 독감백신을 처음으로 공급하고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 회사가 이번에 수주한 전체 물량 중 4가 백신 비중은 24%.


크리스탈지노믹스 "급성백혈병서 'MRD 음성 완전관해' 확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협력사 앱토즈가 혈액암 신약후보 룩셉티닙의 임상 1상 진행 결과를 미국 혈액학회(ASH 2021)를 통해 발표.


'FLT3-ITD' 돌연변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에서 '미세잔존질환(MRD)-음성 완전관해(CR)'가 나타남.


앱토즈에 따르면 재발된 FLT3-ITD 돌연변이 AML 환자에게서 'MRD-음성 도달률'이 완전관해보다 '완치'에 더 가까운 측정 기준(0.01% 미만의 암 세포가 관찰될 때 MRD-음성 완전관해로 정의)을 충족했다는 설명. 이 환자는 12주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고.


통상 완전관해는 암 세포 크기가 5% 미만을 뜻하는데, MRD 평가는 0.01% 이하까지 암 세포 확인이 가능해 완전관해의 '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전함.


또 항암 요법에 실패한 FLT3-ITD 돌연변이 환자에서 항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골수와 말초혈액에 존재하는 FLT3-ITD 대립유전자 빈도(VAF) 및 세포의 감소를 통해 확인.


B세포 악성종양 대상 임상에서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에서 발생하는 림프구 증가증의 다수 핵심 표적과 경로를 강하게 억제했다고 전함.


3차접종 예약 시작…방역패스 어기면 오늘부터 과태료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확인서 없이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고. 이를 어기면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과태료가 부과.


3개월 간격으로 단축된 3차접종(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은 이날 시작됐다. 접종은 이틀 후인 15일 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종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계도기간이 13일 자정에 종료돼 위반 시 벌칙이 적용.


11종 시설은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


이로써 기존에 적용되던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코인)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등 5종을 더해 총 16종 시설에서 방역패스가 의무화된다고.


방역패스 적용 시설 출입 시 접종증명서나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 사업장은 전자출입명부와 안심콜 사용이 원칙이며, 수기명부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중복 부과도 가능. 행정명령을 어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치료 등 비용에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고.


사업주는 1차 위반 시 150만원, 2차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함. 방역지침을 어길 경우 1차 10일, 2차 20일, 3차 3개월 운영 중단 명령, 4차 폐쇄 명령이 가능.

 

방역패스 단속 첫날 '백신 QR' 먹통…"접속 과부하 때문"


방역패스 위반 과태료가 부과되는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전자증명시스템에 접종 이력이 표기되지 않는 등 시스템 오류 사례가 속출.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쿠브'(COOV)' 앱과 네이버 앱 등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전자증명 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오류가 발생.


이날 질병관리청은 "오늘 갑작스러운 접속 부하로 전자출입명부 및 쿠브 앱 사용에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양해 말씀을 드리며 사용 원활화를 위해 긴급하게 관련 기관 간 협의 및 긴급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관련한 조치 방향이 결정되는 대로 별도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임.


해당 오류는 점심시간 직전인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발생해 오후 1시를 넘은 현재까지 지속. 점심 시간 식당과 카페 등에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받고자 하는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추정.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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