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어제의 특징주]LG, 구본준 회장 지분 블록딜 소식에 급락...성신양회, 동양 지분 매입에 인수합병 기대감 강세 外

 

【 청년일보 】금일 특징주로는 LG 주가가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보유한 지분의 블록딜(시간외 매매) 소식에 하락했다.

 

또한 아이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응할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원제약이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시갈라 헬스케어(Cigalah Healthcare)와 코로나19 치료제 중동 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 LG, 구본준 회장 지분 블록딜 소식에 급락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36%( 6,400원) 하락한 80,5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중 한때 80,000원까지 하락.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보유중인 LG 지분 7.7%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4.2%에 대해 블록딜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짐.


LX홀딩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구본준 회장이 LG 주식 매각 대금을 이용한 특수관계인간 주식 거래를 통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힘. 


구본준 회장은 지난 13일 장외 매수를 통해 구광모 LG 회장 외 8명의 특수관계인의 LX홀딩스 주식 2465만4144주를 취득.


아이진, 오미클론 백신 개발 착수 소식에 상한가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진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78%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를 마침.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 상한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

 

조양제 아이진 기술총괄대표(CT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염기서열 분석을 신속하게 마쳤다"며 "mRNA 원료인 플라스미드 DNA만 공급된다면 준비된 백신 설계를 적용해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힘.


대원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중동 진출 소식에 급등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5%(4,850원) 상승한 21,100원에 거래를 마침. 


주가가 급등한 것은 회사의 코로나 치료제가 중동에 진출할 것이라는 보도 때문으로 추정.


앞서 대원제약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시갈라 헬스케어와 코로나19 치료제 중동 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 ‘티지페논정‘(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국내 개발 및 제조·상용화를 담당하는 것으로 파악.


성신양회, 동양 지분 매입에 인수합병 기대감 강세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국내 5대 시멘트 업체 가운데 한 곳인 성신양회를 적대적 인수합병(M&A)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성신양회의 주가가 강세.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21%( 1,400원) 오른 16,600원에 거래를 마침.


중견기업계 등에 따르면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체인 동양을 통해 이달 성신양회 지분을 집중 매수.

 

동양은 유진기업과 계열사인 유진투자증권, 현대개발이 각각 지분 23.78%, 4.79%, 1.45% 등 30.0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


업계에선 유진기업이 성신양회를 적대적 M&A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유진기업은 성신양회를 인수할 경우 시멘트와 레미콘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 


코이즈, 2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 개발 추진 소식에 '급등'


디스플레이용 소재 기업인 코이즈 주가가 강세. 코이즈가 2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이즈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0%(595원) 급등한 2,585원에 거래되고 있음.

.
앞서 코이즈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단계를 위한 양상 자동화 공정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코이즈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첨가제인 'Al2O3(산화알루미늄)'는 10~50m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비중 특성이 요구된다. 현재는 글로벌 제조사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