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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LG이노텍,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 전망에 강세...한국비엔씨, 美FDA 2상 안트로퀴노놀 코로나19 변이에 효과 外

 

【 청년일보 】 금일 특징주로는 LG이노텍이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주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한국비엔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와 LX의 그룹 간 지분 정리로 LX 계열분리가 본격화하면서 LX홀딩스가 큰 폭으로 올랐다.

 

LG이노텍,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 전망에 강세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9.59%(29,000원) 상승한 331,500원에 거래를 마침. 


KB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차 부품의 출하 확대로 내년 하반기 전장부품 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목표주가 35만원은 애플 신사업 (메타버스 XR, 애플카) 가치가 사실상 미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함.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P/E 7.8배 수준의 내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전망"이라고 전망.


한국비엔씨, 美FDA 2상 안트로퀴노놀 코로나19 변이에 효과 확인 강세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며 한국비엔씨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7%( 5,800원) 상승. 상한가 기록.

 

미 FDA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의 효과 확인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비엔씨는 안트로퀴노놀의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폐섬유화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을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의 PCT특허 출원자료를 통해 확인했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볼 것이라고 15일 밝힘.


회사 측은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전해받은 PCT특허 출원내용을 통해 안트로퀴노놀 화합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련해 항 바이러스, 항염증, 항 폐섬유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또한 안트로퀴노놀이 우수한 항 바이러스 효과와 바이러스 감염 염증과 폐섬유화억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 안트로퀴노놀이 작용하는 NSP7단백질이 변이바이러스에도 상보성을 유지한다면 안트로퀴노놀은 변이 바이러스에도 높은 항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


◆ LX홀딩스, LX 계열분리 본격화에 급등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X홀딩스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42%(850원) 상승한 10,950원에 거래를 마침


특히 외국인이 59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주가 상승.


앞서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지난 14일 LG 지분 4.18%를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매각하고, 구광모 ㈜LG 대표 등이 보유한 LX홀딩스 지분 32.32%를 매수.


이번 거래로 구 회장은 LX홀딩스 지분 총 40.04%(기존 지분 7.72% 포함)를 확보한 최대 주주로서 LX그룹의 독립 경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KT&G, 미국 궐련 담배 사업 중단에 2%대 하락


KT&G가 미국에서 궐련 담배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하락.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G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1% 하락한 84,1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중 한때 83,300원까지 하락.


KT&G는 미국의 궐련 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미국에서 궐련 담배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14일 공시.


영업정지 관련 금액은 2천5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9%에 달한다고.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수출이 중단되더라도 규제 관련 판관비를 절감하고 타지역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할 수 있어 단기 재무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함.


램테크놀러지, '공장 설립 불허' 결정 유지에 급락


불산 생산업체 램테크놀러지는 충남 당진시의 공장 건축 불허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는 소식에 15일 주가가 급락.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램테크놀러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17% 하락한 9,740원에 거래를 마침.


전날 램테크놀러지는 당진시의 램테크놀러지 건축 불허에 대해 신청한 행정심판에서 충청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램테크놀러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석문산단)에 불산 공장을 짓기 위해 2019년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2만3천948㎡를 매입한 뒤 지난해 12월 당진시에 건축허가 신청서를 제출.


그러나 지난 8월 당진시는 램테크놀러지의 건축허가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안전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건축 허가를 불허했으며 회사는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


램테크놀러지는 행정심판 기각에 대해 "관할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힘.


아울러 램테크놀러지의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된다는 소식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코이즈, 2거래일 연속 상한가...2차전지 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기업 코이즈가 2차전지 양극재 소재의 대량생산 추진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이즈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 775원)까지 치솟으며 3,360원에 거래를 마침. 전일 상한가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


앞서 코이즈는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힘.


현재 코이즈는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진행 중.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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