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KTB네트워크가 코스닥에 상장한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오전 10시 2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6.97%(420원) 하락한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5800원보다 3.96% 높은 6030원에 형성됐다.
KTB네트워크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50.19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5,800~7,200원) 최하단인 5,8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달 이뤄진 기관 수요예측에서 케이티비네트워크는 흥행에 실패했다. 케이티비네트워크 기관수요예측엔 총 40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50.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TB네트워크는 업력 40년 이상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 운용자산 1조1745억원 규모의 업계 최상위 벤처캐피탈이다. 시총 5800억원 규모로 상장해 벤처캐피탈 업계 대장주 도전에 나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