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27일 특징주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웰바이오텍이 전기자동차(EV)충전기 등 신사업 진출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경남제약이 유상증자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NHN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검사키트 긴급사용 승인에 강세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4% 오른 55,1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중 57,600원까지 상승.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자가 검사키트는 개발, 생산에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글로벌 진단업체 A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제공하는 제품.
회사 측은 "20분 이내에 오미크론, 델타 변이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
◆ 웰바이오텍, 전기차충전기 신사업 소식에 '상한가'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웰바이오텍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995원에 거래를 마침.
웰바이오텍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전기자동차 공장 설립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추정.
앞서 웰바이오텍은 지난 24일 재무구조 개선 및 부채 상환 목적으로 주식회사 금영이엔지 지분 전량(5만주)을 티더블유(TW) 글로벌투자조합에 35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음.
이날 웰바이오텍은 기업설명회를 열고 자회사 금영이엔지를 350억원에 매각하고 매각 대금 350억원 중 200억원을 재생의약품 및 코스메틱 사업, EV 충전기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 NHN, 클라우드 사업 물적분할 소식에 급락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N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9.87% 급락한 84,0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중 83,600원까지 하락. 일간 기준 낙폭은 2019년 5월 2일(-9.88%) 이후 가장 컸다고.
지난 24일 NHN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NHN클라우드'(가칭)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공시. 내년 3월 29일 주주총회를 거쳐 4월 1일에 분할할 예정.
NHN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을 통해 전문화된 사업 부문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전문성 및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분할 목적을 설명.
물적분할은 분할 신설 법인의 상장 가능성 등으로 통상 주가에 악재로 작용.
◆ 경남제약, 유상증자에 17%대 급락…52주 신저가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46% 내린 4천490원에 거래를 마침. 장중 한때 4천47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 기록.
앞서 경남제약은 채무상환자금 등 약 38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주당 3천650원에 신주 1천80만주가 발행.
유상증자는 지분가치 희석 효과 때문에 주가 하락 재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 로보티즈, 자율주행 로봇 특허 취득 소식에 급등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97 % 오른 22,650원에 거래를 마침.
로보티즈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자율 주행 로봇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추정. 앞서 회사는 지난 16일 '자율 주행 로봇'과 '자율 주행 로봇의 주행 모듈'의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밝힘.
로보티즈는 이번 특허 기술을 실외배송 로봇 '일개미'에 적용할 예정. 향후 음식 배달과 화물 운송을 비롯해 보안 경비, 광고 및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상용화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