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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혁신창업 '실패'도 두렵지 않도록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해 첫 경제 현장 방문으로 혁신창업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찾아 "혁신창업에 대한 가장 큰 장애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라며 "실패도 두렵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 시제품 제작과정을 체험하고 제조스타트업 기업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창업국가의 기반인 메이커스페이스를 더 지원하고 더 많이 만들려고 한다"라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있다면 누구나 시제품을 쉽게 만들고 제품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메이커 스페이스를 지난해 65개 만들었는데 올해 60여개를 추가 구축하고 2022년까지 350여개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조7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신규 조성해 작년 신설한 3조5000억원 혁신모험펀드를 포함해 2020년까지 총 10조원의 모험자본을 조성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창업의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창업 위한 규제혁신도 계속하고 있다"리며 "청년 창업 기업의 세금 부담도 낮추고 제조 창업기업에 대한 부담금 면제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여러분들의 도전과 성취가 대한민국 경제이자 미래"라며 "올해 황금돼지 해라고 한다. 그 기운을 받아서 모두 사업에 크게 성공하길 바란다. 정부는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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