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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NFT 판매액 30조원 규모...전년 比 262배 급증

2020년 9천490만 달러서 지난해 249억 달러로 급증

 

【 청년일보 】 지난해 대체불가토큰(NFT) 판매액이 전년과 비교해 약 262배 불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록체인·NFT 시장조사업체 댑레이더의 통계를 인용2020년 9천490만 달러(약 1천134억원)에 불과했던 NFT 판매액은 2021년 249억 달러(약 29조7천729억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NFT 판매액은 지난 8월 정점을 찍었으나 9∼11월 감소세를 나타내다가 12월에 다시 반등했다. 또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구매 후 수일 만에 되팔아 수익을 챙기는 사례도 있었다고 로이터는 소개했다.

 

아울러 NFT 정보사이트 '넌펀저블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팔린 NFT 가운데 최고가는 '비플(Beeple)'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의 작품이 지난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기록한 6천930만 달러(약 828억원)였다. 다만 일반적인 거래 가격 범위는 100∼1천 달러였다.

 

다만 로이터는 자료 수집 범위에 따라 집계된 NFT 판매액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립토슬램'과 넌펀저블닷컴이 각각 집계한 지난해 판매액은 183억 달러와 157억 달러였다고 소개했다.

 

로이터는 NFT의 가격 변동 폭도 컸다면서 NFT의 시조 격인 '크립토펑크' NFT가 지난 7월 10만 달러에서 11월에 50만 달러까지 올랐다가 12월에 35만 달러로 하락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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