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크래프톤이 장초반 4% 넘게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63% 하락한 35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 주가가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지난 10월 말 출시한 신작 배틀크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출시 초기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내면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 우려가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6% 증가한 20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기존 추정치(2956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612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도 배틀그라운드 매출 감소와 뉴스테이트의 성과 부진으로 4분기 크래프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40%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