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작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파이더맨 테마 모드'를 추가했다.
스파이더맨 테마 모드는 2월 15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에란겔과 리빅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모드에서는 ▲실제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사용하는 '스파이더 아이템'과 ▲범위 내에 진입하는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거미줄 수류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에란겔 스파이더맨 테마 모드에 한해 보스가 출몰하며 이를 스파이더맨과 함께 처치해야 한다. 보스를 처치하면 다양한 보급품과 스파이더맨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홈커밍 출석 이벤트'에서는 7일을 출석하면 스페셜 상자 조각 10개, 스파이더맨 상자 1개를 획득한다.
미션을 통해 거미줄 아이템을 수집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세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낙하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테두리 ▲치킨 메달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거미줄 교환 이벤트'도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맵 '리빅: 아포칼립스'도 공개됐다. 아포칼립스는 리빅의 화산이 폭발하고 설산이 녹아 섬 전체 지형에 큰 변화가 생긴 맵이다. 해당 맵에서는 총기 반동이 감소하고 명중 시 누적 대미지가 노출돼 전투가 수월해지며, 맵 곳곳에 배치된 집라인을 통해 빠른 장소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 맵에 신규 기능이 추가된다. 먼저, 맵 진입 시 랭킹이 적용되는 맵과 적용되지 않는 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에란겔의 스파이더맨 테마 모드와 리빅: 아포칼립스 모드를 포함한 일부 맵에서는 곳곳에 떨어진 코인을 수집해 상점에서 보급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맵에서는 1회의 팀원 부활이 가능해 맵 내의 신호탑을 통해 원하는 파티원을 전장에 소환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