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시]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2900선 하회

 

【 청년일보】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38포인트(0.08%) 내린 2,887.72다. 지수는 전장보다 8.88포인트(0.31%) 높은 2,898.98에서 시작해 2,900선을 탈환했다.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며 한때 2,880선까지 밀렸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부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한 달여 만에 2,900선을 밑돌았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3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0억원, 기관은 298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마틴 루서 킹 주니어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에서는 영국 FTSE 100 지수(0.91%), 프랑스 CAC 40 지수(0.82%), 독일 DAX 30 지수(0.32%),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0.70%) 등 주요 지수가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 증시가 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개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수급 불균형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최근 국내 증시는 일부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최근 분식회계 이슈로 약세를 보인 셀트리온(2.81%)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KB금융도 1.14% 상승하며 시총 10위(보통주 기준)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3%), SK하이닉스[000660](-1.18%), 포스코[005490](-1.03%), 현대모비스[012330](-1.0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9%), 섬유·의복(1.40%), 보험(0.63%) 등이 오르고 철강·금속(-1.04%), 건설업(-0.74%), 종이·목재(-0.46%)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4포인트(0.39%) 오른 961.64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8포인트(0.22%) 높은 959.9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1억원, 기관이 39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53%), 셀트리온제약(1.84%) 등이 반등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2.2원 내린 1,190.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