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발(發) 주가 폭락 여파로 휘청이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올해 1월 18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2021년 2월 25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S&P500지수와 함께 나스닥지수는 2020년 9월 8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장은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 하락에 주목했다. 메타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26% 이상 하락했고 메타의 시가총액은 2천300억이상 증발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 가량 오르며 1.83%대로 상승하며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8.17포인트(1.45%) 하락한 35,111,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1.94포인트(2.44%) 떨어진 4,477.4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8.73포인트(3.74%) 밀린 13,878.82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내다봤다. 25bp 인상 가능성은 86.7%, 50bp 인상 가능성은 13.3%로 전망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