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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 선정·발표

수상작 전시는 서울하우징랩 및 공사 지하1층 스마트 갤러리서
최고상이상 수상자에겐 SH공사 리모델링참여와 창업지원 특전

[청년일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주최한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돼 발표됐다.

공사는 숭실대학교 김경환·오종운·이민영씨 출품작 ‘Housing Exchange Coop’가 스튜디오 부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경택·이승훈·박소진씨 출품작 ‘호호문구점+호호하우스’가 일반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대상 2개 작품 외에도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5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오는 24일 서울하우징랩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튜디오 부문 대상작품으로 선정된 ‘Housing Exchange Coop’. [사진=SH공사]
스튜디오 부문 대상작 ‘Housing Exchange Coop’. [사진=SH공사]

스튜디오 부문 대상작품으로 선정된 ‘Housing Exchange Coop’은 지방소멸과 대도시 과밀 문제를 주거 교환 및 생활SOC로 해결해보고자 노력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소멸의 원인은 인구감소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속화의 원인은 인구이동에 있다고 보고, 소멸위기인 남해 광두마을과 마포구 망원동이 교류에 기반해 1차적으로는 지역에서 제작·출하되는 물건, 2차적으로는 기술, 3차적으로는 공간까지 교환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일반부문 대상작 ‘호호문구점+호호하우스’. [사진=SH공사]
일반부문 대상작 ‘호호문구점+호호하우스’. [사진=SH공사]

일반부문 대상작 ‘호호문구점+호호하우스’는 노인·아동·청년 등의 세대 교류에 근거해 일터와 삶터를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삼양동의 초등학교 가는 길에 위치한 오래된 문구점과 주변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아동창작 문화센터와 청년창작자주택을 설계해 지역 어르신이 호호 문구점을 운영·관리하고, 청년창작자들은 지역 아동에게 교육과 관련된 창작물을 제공하면서 해당 주택에 거주한다는 콘셉트를 접목했ㄷ.

이번 공모전은 SH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저층공공주택을 활용하여 주거공간과 생활SOC가 어우러져 공간복지가 구현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찾기 위해 ‘SH 공간복지 혁신플랫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70개 대학 302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하여 134개 작품을 출품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모두 27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별도 작품집과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최고상인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와 SH공사의 창업지원 특전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서울하우징랩에서 7월말까지 전시되며 8월 이후에는 SH공사 지하1층 스마트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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