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이앤에이 노동조합 '엔유'(이하 노동조합)가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2기 임원을 선출했다. 29일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임원 선거는 1기 임원진인 김봉준 위원장, 김영민 수석부위원장, 조명흠 사무국장, 김용준 회계감사위원이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84.1%의 투표율과 99.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노동조합은 13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투표를 통해 2기 위원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3년간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주말이 포함된 3일 간의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투표율 (84.1%)과 득표율(99.0%)을 기록했다. 이같이 높은 득표율은 그간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조합원들의 성원의 결과로 풀이된다. 노동조합 한 관계자는 "기존 1기 임원진의 활동에서 2023년 Refresh 휴가 획득 및 2024년 장기근속상 원상복구 등의 임금협상 성과와 조합원의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투표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자체평가했다. 1기에 이어 2기 위원장으로 당선된 김봉준 위원장은 "조합원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노동조합의 성장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노동조합이 중심이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이유식 브랜드 '아이꼬야 맘스쿠킹'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설계한 아이꼬야 맘스쿠킹은 유기농 쌀과 국내산 채소 등 재료를 사용하고 엄격한 품질검사로 영유아용 이유식 제조기준을 준수했다. 또한 파우치형 포장 용기를 사용해 보다 편리하게 이유식을 준비할 수 있고, 안전캡을 사용해 뚜껑을 삼킬 걱정을 덜었다. 이번 신제품은 프랑스풍 '소고기 라따뚜이'와 인도풍 '닭고기 시금치카레'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일까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경품 이벤트를 개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주말 계획을 댓글로 남긴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새로운 아이꼬야 맘스쿠킹 10입을 증정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이유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성분 강화와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과 마약 유통을 함께 벌인 범죄조직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범죄집단조직·활동, 사기, 전기통신사업법·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국내 총책 30대 박모씨를 포함해 총 27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조직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 14일까지 보이스피싱을 통해 81명으로부터 약 11억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해외 발신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변경하는 중계기 580대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박씨는 필리핀에 있는 해외 총책 김모씨의 지시를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 중 신뢰가 쌓인 이들을 통해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박씨 조직의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필리핀으로 불러들여 항공편을 통해 마약을 반입하게 한 후 박씨에게 이를 분배하고 판매하도록 했다. 이들이 시중에 유통하고 갖고 있던 마약은 필로폰, 케타민 등 5.77㎏으로 시가 약 29억원 상당에 이른다. 이는 동시에 19만2천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검거 과정에서 필로폰 860g, 케타민 1193g, 엑스터시 252정 등 시가 9억8천만원 상당의 마약도 추가로 압수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자사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VVIP 복귀 혜택' 시스템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VVIP 복귀 혜택'은 '아이온 클래식' 복귀 이용자를 위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미접속 기간에 따라 최대 약 '700만 AP(어비스 포인트)', '미스릴 공훈 훈장 720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획득한 보상은 '함대장 방어구 세트' 등 유용한 아이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VVIP 복귀 혜택'으로 'VVIP 등급'을 부여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한 'VVIP 등급'에 따라 ▲다량의 '강화석', '마석'을 획득하는 '귀환 데바 전용 퀘스트' ▲파티원과 함께 아이템 드롭 확률 버프(buff, 강화효과) ▲'잊혀진 스킬북 페이지' 등의 보상과 함께 원활한 플레이를 돕는 '귀환패스'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아이온 클래식'은 내달 26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과거 '아이온 클래식' 플레이 기록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데바 포인트 라운지 Part 1' ▲4주 동안 미션을 완료해 '마석 선택
【 청년일보 】 오비맥주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를 앞세워 올림픽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을 후원하는 파트너 브랜드다. 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카스 프레시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한해 선보이는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세우며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비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의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은 6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올림픽 기념 에디션은 카스 프레시의 500ml 병과 355ml·50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 번째로 서울시 강남구 소재 노후주택을 재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1호 가구에서 진행된 헌정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2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과 지난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1억 원의 기탁금을 통해 만들어진 첫 번째 결과물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재단장한 강남구 소재 조손가정 거주 가구에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동작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총 세 가구를 추가로 재단장해 4호점까지 헌정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6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건축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후원금을 지원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봉사활동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조손가정을 발굴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더미식(The미식) 비빔면'의 용기면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비빔면을 용기면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어디서나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미식 비빔면 용기면 제품에 뜨거운 물을 부어 4분간 면을 익힌 후, 냉수로 5~6번 헹구어 내고 양념장을 섞으면 비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중량은 138g으로 봉지면 제품과 동일하며,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미식 비빔면은10가지 과일과 야채를 육수에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해 쫄깃한 면발로 구성했다. 비법 양념장은 육수와 볶은 고추, 동치미 국물로 만든 베이스에 자두, 매실, 사과, 배 등 과일 4종과 마늘, 양파, 생강, 무, 대파, 청양고추 등 채소 6종까지 총 10종의 과채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했다. 하림 관계자는 "캠핑, 여행,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미식 비빔면을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 출시 외에도 최근 3년 연속 더미식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Phantom)'이 출시 9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6년 새로운 위스키 문화를 만들고 국내 위스키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젊은 감각을 더한 팬텀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2018년과 2019년 밀레니엄 감성을 강조한 '팬텀 디 오리지널 17(Phantom The Original 17)'과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Phantom The Original Reserve)'를 선보이며 2030세대 공략에 나섰다.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의 영감을 받아 탄생한 '팬텀 디 오리지널 17'은 17년산 스코틀랜드 원액을 베이스로 풍미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다.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는 스코틀랜드산 최고급 원액 베이스에 35도 블렌딩 레시피로 오크향과 바닐라, 오렌지 향미와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팬텀'의 현대적인 감성과 역동적인 이미지는 패키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위스키가 갖고 있던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위스키의 고급스러움에 젊고 혁신적인 감각을 더했다. 이러한 차별화를 통해 '팬텀'은 출시 이후 소비자
【 청년일보 】 정부가 공공건설사업 설계 심의 과정을 입찰 참여사들이 볼 수 있도록 생중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공 건설산업 전반의 입찰 과정이 공정·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찰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29일 밝혔다. 심의 과정이 공정했는지 확인하는 '준법 감시원'도 도입한다. 개선안은 사업비 5천609억원 규모의 새만금 국제공항 턴키 심의부터 적용한다. 국토부는 먼저 설계 심의위원이 선정되면 바로 별도의 청렴교육을 하기로 했다. 그간 청렴교육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으로 매년 한두차례만 이뤄졌다. 평가 후에는 참여한 심의위원의 전문성, 공정성을 다른 위원, 입찰사, 발주청이 다면 평가하도록 하고 평가서 공개도 추진한다. 심의위원들의 심의 과정은 생중계한다. 입찰 참여사들은 현장 심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설계 평가는 하지 않지만 심의 과정이 공정한지 확인하고 감시하는 준법 감시원을 도입한다. 심의위원, 입찰사 간 직접 접촉 없이 온라인상에서 질의·답변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턴키마당'에는 '1대 1 무기명 질의답변 시스템'을 마련한다. 질의자를 익명으로 처리
【 청년일보 】 빙그레는 1974년 출시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단지, 용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 용기' 에디션은 바나나맛우유 특유의 친숙한 '단지 용기'를 모티브로 삼아, 일상 생활속 처음, 수줍음, 낯섦, 떨림 등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우리에겐 '단지,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50주년 에디션은 제품명이 있던 위치에 '단지 00할 용기' 문구가 각인돼 소비자들이 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적어 다양한 상황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빙그레는 50주년 에디션을 기념하고자 바나나맛우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특별한 50개의 용기문구가 담긴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이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이 응모된 문구를 실제 제품으로 출시하는 스페셜 에디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바나나맛우유가 평소 용기 내기 어렵고 두려운 상황에 힘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바나나맛우유 같은 달콤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