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이른 무더위에 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본격적으로 여름 시즌 제품 출시에 돌입했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달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7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오며 다양한 구성의 아이템으로 관심을 받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다. 스타벅스는 올해 'LIGHT UP YOUR SUMMER'를 테마로, 헌터(HUNTER)와 협업해 우산, 레인 판초, 파우치 등 휴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용품 아이템 7종을 선보인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트 장우산' 2종, '라이트 폴딩 우산' 1종, '라이트 레인 판초' 2종, '투웨이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미션 음료에는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제조음료와 1일 출시된 신규 여름 음료 3종(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이 포함된다. SPC가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밈(Meme) 주식 열풍에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주목했다. 더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한 파월 의장 발언은 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은 모습이다. 밈 주식 열풍의 주축인 키스 길(Keith Gill)의 귀환에 게임스탑은 60%대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60포인트(0.32%) 상승한 39,558.11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26포인트(0.48%) 오른 5,246.6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2.94포인트(0.75%) 상승한 16,511.18을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올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49.7%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목동점이 오는 16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목동점은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구성을 큐레이션한 ‘지역 맞춤형’ 점포로 재탄생하게 됐다. 회사 측은 지난 2022년 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식품 매출이 최대 95% 급증하며 지속 성장 중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성공 공식을 익스프레스에 적용해 고객이 대형마트뿐 아니라 슈퍼마켓에서도 최고의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연내 익스프레스 핵심 점포 10여곳을 ‘지역 맞춤형 특화매장’으로 재단장해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미래형 슈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은 ▲신선·간편 먹거리 수요 증가 ▲‘조금씩 자주 구매’ 선호 추세에 착안해 매장 구성을 정교화했다. 특히 7천세대에 이르는 탄탄한 배후 상권을 갖춘데다 20~40대 비중이 70%에 달해 1, 2인 가구와 가족 단위까지 두터운 고객층 공략을 위해 상품 차별화에 집중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우선 ‘한 끼 식사’를 위한 먹거리 수요가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1천400여 종의 신선식품을 엄선했다. 간편 델리, 친환경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슈퍼와인 페스타’의 첫 시즌을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 최대 주류행사인 와인장터는 기존 매해 5월, 10월 각 1주간 진행됐다. 올해는 '2주간 릴레이'로 행사 기간을 대폭 확대해 1주차는 와인을 주력으로 하는 슈퍼와인 페스타로, 2주차는 위스키와 전통주 등을 판매하는 ‘주류위크’로 진행한다. 먼저, ‘슈퍼와인 페스타’ 행사기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 역주행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투핸즈 매그넘 3종'은 1.5L의 대용량 와인으로 각 행사가 4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이는 1년전 와인장터 행사가보다도 17%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프리미엄 와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텍스트북, 나파 카버넷 소비뇽(750ml·미국)'과 '샴페인 드라피에, 클레어 밸리스 NV(750ml·프랑스)'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각 행사가 4만9천600원과 6만8천800원에 선보인다. 요일별 행사도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20일에는 'G7 4종(750ml·칠레)'을 행사가 4천900원에 판매하고, 21일에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소비뇽(750ml·칠레)'을 행사가 2만3천800원에 판매한다. 해외 판매가 대비 저렴한 와인도
【 청년일보 】 부처님 오신 날이자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대기 상층(고도 5㎞ 상공)의 찬 공기(영하 25도 이하)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전에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충남북부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충북, 경남권동부는 내일(1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경북권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고도와 지형에 따라 적설에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강원산지는 기온이 낮아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일 수도 있겠다. 이 밖에 이번 강수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며,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동해안 20~60㎜(많은 곳 동해안 80㎜ 이상, 산지 100㎜ 이상)
【 청년일보 】 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회사를 상대로 한 통상임금 청구 소송에 6천여명이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노조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상임금 청구 소송 참여 위임장을 받은 결과 6천670명이 신청했다. 통상임금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 근로의 대가로 지급하기로 정한 임금으로 각종 수당과 퇴직금의 산정 기준이 된다. 포스코노조는 정비기술장려금, 상주업무몰입장려금, 교대업무몰입장려금, 업적급, 명절상여금, 경영성과급 등을 통상임금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포스코노조는 20일까지 추가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7월께 회사 측을 상대로 소송을 낼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지창욱이 방문한 인도네시아 가게가 현지에서 화제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워크샵과 팬 사인회로 인도네시아를 찾은 지창욱은 일정 중 사진을 공개해 인도네시아 현지는 물론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창욱이 현지 로컬식당에서 찍은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사진이 게시된 당일부터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에 해당 가게는 지창욱이 게시한 사진을 플랜카드로 제작하여 올리는 등 홍보에 나섰고, KOMPAS 등 현지 매체 취재까지 진행되기까지 했다. 지창욱의 인기와 영향력은 비단 인도네시아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 장소, 방문한 맛집에 국내외 팬들의 방문이 끊기지 않는 것은 물론 일본 라멘집, 대만 포토스팟 등 지창욱의 발길 닿는 곳마다 화제가 됐다. 이번 지창욱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관련 해시태그가 수만 개 생성되고, 인도네시아 관광청 공식 계정도 그의 소식을 게재하며 인도네시아에서의 지창욱의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 연천군 군남보건지소는 최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의료기관 긴급 파견으로 인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2일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연천군 군남보건지소의 이번 비상진료체계는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자원이 부족한 취약지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의료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과 만일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연천군은 최전방 특수근무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난해 공보의 정원이 24명이었다가 올해 19명에 그쳤다. 이로 인해 공보의가 미배치된 보건지소가 증가하여 진료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연천군 군남보건지소는 지소 단위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군남면 7개리 한의과 순회진료 ▲지소 연장진료 ▲단순 응급처치(드레싱, 창상처치) ▲관내 야간 진료병원 안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민 보건지소장은 "신규 공보의가 미배치된
【 청년일보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철강·알루미늄 및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세도 25%로, 반도체와 태양 전지의 관세는 50%로 각각 큰 폭으로 올리기로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對)중국 첨단기술 수출통제 조치 등에 이어 고율의 관세 부과에도 나서면서 중국의 대응과 그에 따른 미·중 통상관계 영향이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및 그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따라 무역대표부(USTR)에 이런 관세 인상을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관세 인상 대상은 중국산 수입품 180억달러(약 24조6천510억원) 규모다. 미국 정부는 우선 올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100%로 인상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상당한 과잉 생산 리스크로 이어지는 광범위한 보조금과 비(非)시장적 관행 속에서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70% 증가해 다른 곳에서의 생산적 투자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100%의
【 청년일보 】 아워홈이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사내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최근 경영권을 두고 오너가 '남매 갈등'을 벌이고 있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은 장녀 구미현씨와 손을 잡고 막냇동생인 구지은 부회장으로부터 3년 전 빼앗긴 경영권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다만, 약 19%의 지분을 갖고 있는 구미현씨가 구본성 전 부회장과 연합을 이어갈지, 막냇동생의 손을 잡을 지는 미지수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31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아워홈은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두 명의 사내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인 기업의 사내이사는 최소 세 명이 돼야 한다. 이에 오는 31일 임시주총에서 추가로 사내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한 기존 사내이사의 임기는 내달 3일까지다.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은 막냇동생인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부결시키고, 장녀인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열씨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이번 임시주총 안건으로는 구본성 전 부회장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씨의 사내이사 선임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