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포켓CU에서 운영 중인 ‘구독 쿠폰’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U 구독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를 결제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1년 론칭한 이후 CU 구독 서비스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2년 119%, 지난해에는 143%나 증가했다. 2개 이상의 구독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비중도 2021년 15%에서 2022년에는 27%로 급증했고 지난해 31%까지 늘었다. CU는 구독 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존 구독 상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 혜택 강화 및 사용 편의성 개선이다. 먼저 CU는 고객의 소비 취향 및 목적에 맞춰 구독 상품을 변경했다.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헬시플레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식단관리’, 편의점에서도 든든하지만 알뜰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실속한끼’, 햄버거, 삼감김밥 같은 간편식품을 자주 찾는 고객을 위한 ‘간편식사’, 컵얼음과 탄산음료 모두
【 청년일보 】 법원의 의학대학 증원 추진 여부 결정이 이르면 오늘 나올 예정이다. 16일 정부, 의료계,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 결정을 이르면 이날, 늦어도 17일에는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집행을 정지하는 '인용',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기각', 소송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각하' 중 한 가지 판결을 내릴 계획이다. 이 중 각하나 기각 결정을 하면 '27년 만의 의대 증원' 최종 확정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지만, 인용하는 경우에는 정부의 내년도 의대 증원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각하·기각 결정이 나오면 의료계가, 인용 결정이 나오면 정부가 대법원에 재항고할 전망이나 이달 말 혹은 내달 초로 예정된 대학별 정원 확정 때까지 대법원이 결정을 내리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재항고를 하면 고등법원이 적절한지 심사하고 관련 서류를 대법원으로 옮긴 뒤 재판부를 배당하는 등 절차가 필요한데, 보름 사이 새로운 결정이 내려지기는 쉽지 않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가운데 의료계와 의대생 등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파니니 2024 탑클래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처음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당시 사전 판매 물량이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총 150만팩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시한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는 글로벌 최고 인기 6개 클럽과 6개국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콜랙팅 카드이다. 6개 클럽은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뮌헨으로 구성되어 있고, 6개국 국가대표는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로 구성되어 있다. 파니니 탑클래스 카드 2024 버전에는 손흥민, 김민재 등 해외파 선수 뿐 아니라 김영권, 조현우, 설영우 등 국내파 국가대표 인기 선수 16명의 카드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스페셜 카드로 손흥민 홀로그램 자이언츠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는 축구 카드의 끝판왕 답게 기존 파니니카드 보다 고급 재질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선수의 사진을 경기에 임하는 다이나믹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스포츠카드 인기가 계속 올라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쉬인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머리띠 등 장신구 7개 제품의 안전성 검사결과를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 등이다. 이 가운데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DBP)가 검출됐다. 어린이용 머리띠에서 DEHP와 DBP가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 초과 검출됐으며,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DEHP가 기준치 대비 5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중 DEHP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검사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나 불만사항은 센터 핫라인 또는 120 다산콜로 전화 상담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였던 예비 신혼부부 대상의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인다. 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프트 펀딩을 위해 삼성닷컴에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할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 청년일보 】 SSG닷컴은 표갤러리와 손잡고 가상현실(VR) 아트 갤러리를 정식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표갤러리는 42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대표 아트 갤러리로 지난해 말부터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SSG닷컴은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시공의 제약없이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표갤러리 가상 공간을 이동하다 전시된 작품에 커서를 올리면 작품 정보 및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옆 원화표시 버튼을 클릭하면 쓱닷컴으로 연결되어 결제 가능하다. 구매한 작품은 갤러리 전문 인력이 직접 배송지로 가져다준다. SSG닷컴은 국내외 최정상급 작가들의 전시를 VR 아트 갤러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베리킴 작가의 전시를 진행하며 올 하반기에는 이준원, 박상희, 최승윤 작가의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조현하 SSG닷컴 리빙생활팀 바이어는 “쓱닷컴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VR 아트 갤러리에서 손쉽게 예술 작품을 접하길 바란다”며 “갤러리가 직접 감정 후 보증하는 SSG 아트 개런티 적용 상품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올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소식에 환호한 분위기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4월 C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전망치 0.4% 상승을 하회한 0.3% 상승을 기록해 경기 연착륙 기대와 함께 금리인상은 없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 속에 금리 인하를 기대해 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은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89포인트(0.88%) 오른 39,908.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47포인트(1.17%) 상승한 5,308.1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1.21포인트(1.40%) 오른 16,742.39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7포인트(7.23%) 내린 12.4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6~12도, 낮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경기동부와 충북은 아침까지, 강원도와 경북권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 20∼60㎜(많은 곳 동해안 80㎜ 이상), 충북과 전북, 대구·경북(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5∼40㎜, 서해5도(15일) 5∼10㎜다.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산지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 1.0∼
【 청년일보 】 지난 3월 말 작고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이어온 세 아들에게 화해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작고하기 전인 지난해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유언장에서 조 명예회장은 "부모·형제 인연은 천륜"이라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절 상태인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에게도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류분은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최소 상속분이다. 자녀와 배우자의 경우 법정 상속분의 2분의 1을 보장받는다. 2014년 7월부터 조 전 부사장은 맏형인 조현준 회장을 횡령·배임 의혹으로 고소·고발해 이른바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2017년 맞고소했다. 가족과 의절한 조 전 부사장의 이름은 조 명예회장 별세 당시 유족 명단에도 오르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일찌감치 경영권 승계 구도에서 밀려난 뒤 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한 바 있다. 최근 재계
【 청년일보 】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가족돌봄청년 전담기구가 체계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민간과 연계해 지원 확대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의 적극적 발굴‧지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9세~34세 청년'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 전담기구는 개소 9개월간 30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620여 건의 맞춤형 상담과 약 2천800건의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 내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를 출범했다. 가족돌봄청년의 심리상태‧소득‧돌봄‧생활 등을 토대로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개인 상황에 맞춰 생계, 주거, 의료 등 필요 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전담기구는 전국 최초로 스스로 가족돌봄청년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용 자가진단표'를 개발했다. 자신이 가족돌봄청년인지, 지원대상인지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