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라젠이 장 초반 11%대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495원(11.62%) 오른 4천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장암 치료제 '펙사벡'을 미국에 기술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리제네론과 펙사벡의 임상 2A상 결과를 공유하고 기술이전을 포함한 계약 체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은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부분적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2개월째 시행 중인 가운데, 임직원들의 일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3월부터 업무 효율성 향상과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휴무일 '소노 쉼 데이(SONO, DAY)'로 지정, 소노인터내셔널과 대명소노시즌, 대명스테이션 등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업계 특성상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사업장이 다수임에도 균등휴일제, 시간단위 연차휴가와 같은 유연한 근무제도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여 직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임직원 의견으로는 ▲업무 몰입도 증가 ▲충분한 휴식 시간 ▲가족과의 시간 확대 등이 주된 변화로 꼽혔다. 또 이와 함께 시행된 '1시간 단위 연차휴가 제도'에 대해서도 ▲가족 돌봄 시간 ▲컨디션 관리 ▲병원 진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2005년 그룹에 입사에 19년째 근무중인 강원도 고성 델피노 리조트의 김재환(44) Expert Manager는 최근 '소노 쉼 데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천원(3.78%) 오른 19만2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간밤 미국 증시 랠리와 반도체주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엔비디아는 3.58%, AMD 4.25% 각각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88% 상승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의 장 특화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는 일상 속 장 건강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생(Gut+生)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것생 챌린지'는 액티비아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구선수 김연경의 데일리 루틴에서 착안한 것으로, 액티비아와 함께 일상 속에서 장 건강 습관(Gut-생)을 만드는 것이 갓생(God+生)의 시작임을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것생 챌린지'는 '헬시플레저', '갓생' 등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맞물려 MZ세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것생'은 장을 뜻하는 '것(Gut)'과 '인생'의 합성어로 바쁜 일상 속 장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삶을 의미한다. 액티비아는 것생을 사는 3가지 단계로 ▲아침이나 운동 후 액티비아와 일상 속 건강 습관 지키기 ▲액티비아와 다양한 재료로 건강한 조합 즐기기 ▲것생 습관으로 액티비아와 하나되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것생으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인 '것생 습관으로 액티비아와 하나 되기'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숫자 1을 표현한 포즈와 함께 일상 속 함께한 액티
【 청년일보 】 웰빙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열망이다.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과 행복, 복지와 안녕을 의미하고, 사회적 의미는 물질적 부가 아니라 진정한 삶의 질을 강조하는 생활 방식을 가리킨다. 웰빙은 미국 중산층이 첨단 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뉴에이지 문화 등을 받아들이면서 대안으로 선택한 삶의 방식이다. 우리나라도 2003년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과 관련한 소비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웰빙 문화가 확산되어 건강·의류·여행 등 각종 상품이 등장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가지 요소가 바로 '의·식·주'이다. 21세기에 들어 잘 먹고 잘 사는 '웰빙' 시대의 막이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관심은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화학제품과 농약에 대해 반감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농산물 생산자들이 이에 부응하여 다양한 친환경적 농법들을 연구하고 개발에 주력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삶의 질과 환경이 매우 중요하며,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 자연과 조화롭게 살면서 친환경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된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1분기 매출액 1천678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30% 증가했다. 특히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매출액을 냈다. 주목할만한 것은 대내사업 성장 뿐 아니라 대외 주요 SI 사업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성장 동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특히 1분기 실적 중 대외사업 수주를 통한 매출액은 4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 이상 신장하며 대외 사업 경쟁력이 강화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성과를 동력삼아 올해 목표 매출 7천4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팩토리는 그룹사의 IT 서비스 개발 및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음료 및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분기에는 hy 논산 신공장, 오비맥주의 이천, 광주, 청주공장 등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사업들을 수주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방송미디어분야 SI 역시 순조롭게 순항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5년간 업계 최다 규모인 250건 이상의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미국 소비자들이 선정한 가장 만족도 높은 5G 스마트폰 브랜드로 뽑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14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2024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받아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한 수치이다. 애플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2점을 획득해 2위에 머무르며, 지난해 삼성전자와 기록한 공동 1위 자리를 내려놨다. 구글과 모토로라(레노버)는 78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ACSI는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단독 1위에 오른 이유에 대해 '운영체제의 편리한 사용성'과 '스크린의 품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스마트폰 만족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82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정비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을 6개월마다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 각종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게시했다. 또한 향후 6개월마다 새로운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반기별로 아파트 입주 물량을 공개하고 있는데,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도 공개해 정비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다.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자율주택 및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자치구별·단계별 추진 현황이 공개 대상이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시 정비사업은 총 690구역(재개발 247구역, 재건축 165구역, 소규모 정비 278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시는 또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경우 신규 구역 지정현황, 준공 전 단계의 사업추진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지연 없이 각종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정비사업 진행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 사업장은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 청년일보 】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소폭 완화했다. 근원 소비자 물가는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주거비(전월 대비 0.4%)와 휘발유(전월 대비 2.8%) 가격 상승이 전월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에 70% 이상을 기여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2년 6월 9.1%로 고점을 찍은 뒤 둔화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3%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달에 상승세가 약간 꺾이며 첫 반전의 조짐을 보였다. 휘발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경우 이 같은 둔화 조짐이 뚜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4월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6%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세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대표 화장품 브랜드 ‘더후’와 ‘CNP’가 중국 상해시가 주최하는 뷰티 행사에서 나란히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중국 상해시가 주최하는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에서 더후와 CNP가 각각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로레알그룹, 에스티로더그룹 등과 함께 우수한 화장품 기업에게 수여하는 ‘걸출공헌상’을 받았다. 상해시는 뷰티·패션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자체 쇼핑 행사인 ‘5·5 쇼핑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상해시는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상해 랜드마크인 지우광백화점에서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국제 뷰티 페스티벌에는 중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 로레알,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국내외 총 25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대표들이 직접 나와 중국 내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는 등 상해시와 적극적인 협업 의지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처음 참여해 최근 리뉴얼 출시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과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